보살(菩薩, Bodhisattva)의 일반적인 정의(定義)는 ‘보리(菩提:범어의 음역으로 보리(菩提)라 하고, 도(道), 지(智), 각(覺)이라 번역한다. 불교 최고의 이상인 부처님의 깨친 지혜인 불과(佛果) 또는 불타정각(佛陀正覺)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를 가리킨다.)를 구하고 있는 유정(有情:마음을 가진 살아 있는 중생)으로서 보리를 증득(證得:바른 지혜로써 깨달음을 얻음.)할 것이 확정된 유정’, ‘구도자(求道者)’ 또는 ‘지혜를 가진 사람’, ‘지혜를 본질로 하는 사람’ 등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홍서원을 세우고 육바라밀을 수행하면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대승불교의 이상적 인간상으로 수행에 힘쓰는 사람들의 총칭이다. 오늘날 보살(菩薩, Bodhisatt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