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통해 바른길로 나아가 윤회 종식해야 범부는 오온을 자아라고 집착해 결국 스스로 괴로움에 빠져들어 성자도 괴로움이라는 1차 화살은 맞지만 집착 않기에 2차는 피해 끊임없는 수행·정진만이 범부의 삶서 성자의 삶으로 전환하는 길 범부와 성자는 어떻게 다른가? 범부의 삶과 성자의 삶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초기경전의 여러 곳에 범부와 성자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 마하깟짜나(Mahākaccāna, 大迦旃延) 존자가 동료 비구들에서 설한 것이 가장 명료한 것 같다. ‘웃데사위방가 숫따(Uddesavibhaṅga-sutta, 總說分別經)’(MN138)에서는 범부와 성자의 차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한다. “도반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존중하지 않고 성스러운 법에 정통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