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마음은 내입에 속하거늘 어찌하여 밖의 마음을 관하라 하는가? |
[답] 마음이 비록 내입에 속하기는 하나 밖의 법을 반연하기 때문에 밖의 마음이라 하고, 안의 마음을 반연하기 때문에 안의 마음이라 한다.
의식은 안의 마음이요, 5식은 밖의 마음이다. |
마음을 거두어 선에 드는 것은 안의 마음이요, 산란한 마음은 밖의 마음이다.
안의 5개(蓋)와 안의 7각지[覺]에 상응하는 마음은 안의 마음이요, 밖의 5개와 밖의 7각지에 상응하는 마음은 밖의 마음이다. |
이와 같이 갖가지로 안팎을 분별하나니, 이것이 안팎의 마음이다. |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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