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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나'라는 것은 본래 없다 / 무위해공

깨달음, '나'라는 것은 본래 없다 / 무위 해공​깨달음이란 무아, 즉 내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본래 없으니 살아가면서 쌓인 정신적. 육체적 습관인 습기(習氣)라고 하는 것은 본래 없다. '개체로서의 나'라는 것은 존재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개체가 오랫동안 쌓은 습관도 본래 없다.그러한 착각만 있었을 뿐이다. 그러니 습기가 있어서 닦아내야 한다는 것도 착각이다. 깨달은 후에도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은 그대로 일어난다. 다만 그 모든 것은 대상과 더불어 연기 법칙으로 일어나는 것일 뿐, 그것을 내가 일으켰다, 나에게서 일어났다는 착각이 없다. 그냥 저절로 일어났다 사라지는 현상으로, 생멸하면서 계속 펼쳐져 나가는 것이다. 그것을 습기 하면서 닦아내야 한다면, 죽을 때까지 닦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

지혜의 공간 2025.03.16

“좋은 인연 맺고 바른 생각 내면 성불할 수 있어” /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

제주시 오등동 오등선원(주지 제용 스님)은 지난달 22일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 스님을 초청, 개원 봉불점안 및 낙성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종범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좋은 공덕을 잘 지어 바른 생각을 내면 여의주를 바로 잡게 된다”고 강조했다. 법문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좋은 인연 맺고 바른 생각 내면 성불할 수 있어”​사찰을 창건해 불사(佛事)를 마치는 것을 낙성(落成)법회라 합니다. 낙성은 도량불사와 불상봉안 등 두 가지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가 전부 이뤄졌을 때 낙성이라고 합니다.​도량(道場)이란 참 중요합니다. 도량을 정각도량(正覺道場)이라고 합니다.​부처님께서 정각을 이루신 도량을 정각도량 또는 지족도량(知足道場)이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도솔천(兜率川)에서 오셨..

종범스님 2025.03.16

부처님의 오도송

한량없는 세월, 생사윤회를 거듭하면서​집 짓는 자를 찾아 헤매었으나,​찾지 못하여 계속해서 태어났나니,​이는 고통이었다.​아! 집을 짓는 자여!​이제 너를 보았노라!​너는 이제 더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모든 서까래는 부서졌고,​대들보는 산산이 조각났다.​나의 마음은 조건 지어진 것들에서 벗어났고,​모든 갈애는 파괴되었도다!​-부처님의 오도송-​     부처님의 오도송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cafe.naver.com

부처님 말씀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