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

무엇에서 해탈할 것인가? 무엇에서 해탈하기 위해 수행하는가? 첫째가 몸이다. 둘째가 마음이다. 몸에서 해탈하고, 마음에서 해탈하기 위해서 수행한다. 이걸 잊지 말자. 이몸에 집착하는 것은 해탈하려는 것과 정반대의 길이다. 마음에 집착하는 것도 해탈하려는 것과 정반대의 길이다. ..

그 어떤 생명.. 아주 작은 생명체일지라도 절대 해치지 않으리.. 살생을 하거나, 못살게 굴거나, 그들의 삶에 피해는 주지 않으리... 돕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피해는 주지 말고 살아가야겠다.

사람..그리고 존재가 사는 것은 좋아하는 것과 바라는 것..이것으로 인해 살아간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 또 자기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게 삶의 목표이자, 인생의 희망이다. 여기서 벗어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이게 고통이..

해탈이 목적이다. 자유.. 해탈하기 위해 수행한다. 오온에서 해탈한다. 오온(색수상행식 : 몸, 느낌, 분별/판단/상상, 행위, 인식) - 몸에서 해탈하기 위해서 수행한다. - 느낌에서 해탈하기 위해서 수행한다. - 분별/판단/상상/생각에서 해탈하기 위해새 수행한다. - 행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

오온에도 느낌이 있고 12연기에도 느낌이 있고, 사념처에도 느낌이 있다. 그만큼 느낌이 중요하다. 느낌.. 느낌에는 크게 세종류의 느낌이 있다. 1. 괴로운 느낌 2. 즐거운 느낌 3.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무덤덤한 느낌 가장 존재를 괴롭히는 것은 괴로운 느낌일 것이다. 괴로움의 정체가 ..

탐진치가 고통이다. 고통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다. 치가 핵심이 돼서, 탐심과 진심을 지휘한다. 그래서 결국 치심을 무너뜨려야 한다. 탐진치가 왜 고통을 불러 일으키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걸 알려면, 고집멸도 사성제를 깊게 사유해야 한다. 사성제 중에서도 첫번째 고성제.. ..

사유가 아닌 선정수행을 할 때는 잡념이 가장 큰 골칫거리다. 잡념은 주로 자기가 하는 일로 인한 것들.... 그게 잡념의 주된 내용이다. 온갖 정신 사나운 일들.. 그런게 많으면 가부좌 하고 앉아도 망상속에서 헤멜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욕심이 적고 일이 적은게 좋다고 하..

잠시 다른데 한눈 팔았더니, 금새 집착과 욕망이 파고 든다. 다른데 눈 돌리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고, 공부하고, 노력하자. 1년 안에 끝장 낼 수 있을까? 기간을 멀리 잡지 말자. 단기간에 끝장을 보자.

불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그리고 매일 해야 하는 것.. 고집멸도 사성제를 깊게 사유하는 것.. 이거다. 부처님께서는 이런 얘기를 하셨다. "내가 가르치는 것은 괴로움과 고로움의 소멸이다." "괴로움을 보는 자가 괴로움의 소멸을 본다." 괴로움을 모르면, 해탈이고 열반이고 불가능..

초기불교, 화두선, 간화선 경을 보면, 부처님께서는 주로 사유를 하라고 하셨다. 나무 밑이나 또는 한적한 장소에 가서.. 혼자.. 깊게 사유를 하라고 하신 대목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뭘 사유하는가? 고집멸도 사성제, 죽음, 시체관, 일체세간불가락상.. 등등 대단히 많다. 그 핵심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