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야심경] 집성제(集聖諦)1-(2) 집성제(集聖諦)1-(2) 집(集)이라는 말은 ‘집기(集起)’ 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이는 ‘모여서 일어난다’ 는 뜻으로, ‘연기’라는 말과 매우 가까운 개념입니다. 그러기에, 십이연기설로써 괴로움의 원인을 하나 하나 고찰해 본 것입니다. 십이연기설에서는, 무명으로 인해서 노병사의 ..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3.03
[스크랩] [반야심경] 집성제(集聖諦) 1-(1) 집성제(集聖諦) 1-(1) 앞에서 집성제는,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그 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가르침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실에 대한 여실한 통찰을 통해, 현실을 괴롭다고 파악했으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규명해 보아야 한다는 당연한 순서입니다. 앞에서, 괴..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3.03
[스크랩] [반야심경] 고성제(苦聖諦) 고성제(苦聖諦) 불교는 지극히 현실적인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의 총설이라고 할 수 있는 사성제(四聖諦) 교설의 첫 번째 성스러운 진리는, 현실, 현상 세계에 대한 관찰과, 그 관찰을 토대로 한 현실의 판단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3.03
[스크랩] [반야심경] 사성제와 십이연기(2) 사성제와 십이연기(2) 이처럼, 사성제와 팔정도의 교설은, 마치 코끼리의 발자국이 다른 모든 동물의 발자국을 포용하듯이, 불교의 다른 모든 가르침을 포괄하는 가르침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불교의 모든 교설은 이 사성제와 팔정도의 가르침에 포함되며, 이 가..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3.03
[스크랩] [반야심경] 사성제와 십이연기(1) 사성제와 십이연기(1) 부처님의 교설을 체계화시키고, 그 실천법에 대하여 설해놓은 교설이 바로 사성제와 팔정도의 교설입니다. 경전에서는, 비구들아, 모든 동물의 발자국은 다 코끼리의 발자국 안에 들어온다. 그와 같이 모든 법은 다 네 가지 진리에 포섭된다. 그 네 가지란 무엇인가?..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3.03
[스크랩] [반야심경] 부정의 논리에 대하여 (2) 부정의 논리에 대하여 (2) 즉, 현실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아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하여, 그러한 구조로 이루어진 현상계에 대한 여타의 관찰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반야심경에서는 우선적으로 현상계의 구조인 오온, 십이처,..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2.24
[스크랩] [반야심경] 부정의 논리에 대하여 (1) 부정의 논리에 대하여 (1) 반야심경에서는, 앞서 근본불교의 중요한 교설인 오온과 십이처, 그리고 십팔계를 부정하여 공 사상을 천명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반야심경에서의, 부정을 통해 공을 드러내는 논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어 근본불교에서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교..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2.24
[스크랩] [반야심경] 전오식(前五識)-2 육식의 실체, 공(空) (3) 전오식(前五識)-2 육식의 실체, 공(空) (3) 그러므로, 무엇을 가지고 딱히, ‘육식이다’ 라고 고정되게 말할 수 없는 것[무아]입니다. 또한, 나무를 비벼 불을 냈지만, 그 불도 인연이 다하면 꺼지게 마련이듯, 육식 또한 인연이 바뀌게 되면 사라지는 것[무상]입니다. 따라서, 여기에 어떤 ..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2.24
[스크랩] .《반야심경》이란 어떤 경전이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반야심경》이란 어떤 경전이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반야심경》의 정식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何般若波羅密多心經)》이고 줄여서 《심경》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법회나 의식 때 의례 이 경을 독송하므로 가장 친근한 경입니다. 그러면서도 600권이..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2.24
[스크랩] [반야심경] 전오식(前五識)-2 육식의 실체, 공(空) (2) 전오식(前五識)-2 육식의 실체, 공(空) (2 왜 육식은 공(空)한 것일까? 육근과 육경의 접촉에서 일어나는 온갖 마음 작용의 뿌리는 과연 무엇일까? 육식은 육근이라는 인간의 기관에 숨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육경이라는 대상 속에 숨어 있는 것일까? 육식은 육근에도, 육경에도 숨어 있는 ..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