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의 길을 가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인사 법문 -덕현 스님(전 길상사 주지) ++++++++++++++++++++++++++++ 덕현 스님은 ...1989년 법정 스님을 은사로 송광사로 출가했으며 운문암, 수도암 등 제방 선원에서 선수행을 하고 여러 해를 산중의 수행처에서 홀로 정진했다. 법정 스님 입적을 전후하여 2년 정도 길상사 주지직에 있었으나 지금은 다시 산으로 돌아가 봉화와 음성에서 법화도량을 일구고 수행공동체 법화림을 꾸려가고 있다. 편역서로 이 있다. ++++++++++++++++++++++++++++ 우리 일상은 무의미하고 지루하며 그저 하염없이 벌어지는 우연의 장난 같아 보일 때도 있지만, 사실 우리 산다는 일은 그 시종이 성불을 향해서 나아가는 유장한 구도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