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의 원문과 (讀音)독음 천자문 원문과 독음 입니다. 천자문의 글을쓰는 순서와 세가지의 서체와 일본어, 영어등을 참고하시라고 해설천자문의 내용이 아닌 다른책의 천자문 입니다. 오늘부터 천자문의 원문과 (讀音)독음을 올리겠습니다. 천자문 원문과 독음 입니다. 천자문의 글을쓰는 순서와 세가지의 서체와 일본어, 영어등을 참고하시라고 해설천자문의 내용이 아닌 다른책의 천자문 입니다. cafe.daum.net 기타 2023.02.05
사자소학(四字小學) 사자소학(四字小學) 父生我身하시고 母鞠我身이로다 (父; 아비 부, 生; 날 생, 我; 나 아, 身; 몸 신, 母; 어미 모, 鞠; 기를 국) 아버지는 날 낳으시고 어머니는 날 기르시도다. 腹以懷我하시고 乳以哺我로다 (腹; 배 복, 以; 써 이, 懷; 품을 회, 乳; 젖 유, 哺; 먹일 포) 배로 나를 품으시고 젖으로 나를 먹게 하시도다. 以衣溫我하시고 以食飽我로다 (衣; 옷 의, 溫; 따뜻할 온, 食; 밥 식, 飽; 배부를 포) 옷으로 나를 따뜻하게 하시고 밥으로 나를 배불리시도다. 恩高如天하시고 德厚似地하시니 (恩; 은혜 은, 高; 높을 고, 如; 같을 여, 天; 하늘 천, 德; 큰 덕, 厚; 두터울 후, 似; 같을 사, 地; 땅 지) 은혜가 하늘과 같이 높고 은덕이 땅처럼 두터우시니 爲人子者이 曷不爲.. 기타 2023.02.05
明心寶鑑 原文 및 解說 (명심보감 원문 및 해설) 明心寶鑑 原文 및 解說 (명심보감 원문 및 해설) 繼善篇(계선편)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爲禍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고 하셨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한나라의 소열황제가 죽을 때 후주에게 조칙을 내려서 말하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치 말며, 악이 작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가 말하기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이 저절로 일어나느니라.”고 하셨다. 太公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又曰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 기타 2023.02.05
노자 도덕경 해설 21-30 이 장에서는 덕德, 즉 인도人道의 근거와 도道의 존재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큰 덕의 모습이란 오직 도를 따르는 것이다(孔德之容 惟道是從). 인간의 이상적인 행위 방식이나 통치 원칙(덕德)은 자연의 존재 형식과 운행 방식(도道)을 모델로 해야 한다는 노자의 생각이 들어 있다. 홀황 하거나 황홀한 도의 운행 과정 속에서 그것이 상象으로 드러나고, 또 그런 운행 과정 속에서 구체적인 사물들이 존재한다. 유명幽冥한 상태로 있는 도의 운행은 허구나 관념이 아니라 실지의 정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실지의 정황이 얼마나 참되던지 전혀 어그러짐이 없이 아주 미덥게 원칙을 가지고 운행한다. 이것은 성인에 의해 확립되고 전승되는 전통을 기준으로 하는 공자와는 다른 방식이다. [道德經 第21章] 孔德之容 惟道是從 .. 도덕경 해설(老子와 똥막대기) 2023.02.05
신심명6/불식현지 도로염정/헛되이 없는 도를 찾고 없는 깨달음을 구하려고 애쓴다는 말 06. 불식현지(不識玄旨) 도로염정(徒勞念靜) : 현묘한 뜻을 알지 못하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려고 애만 쓰는구나. 이렇듯 지금 우리 안에서 올라오는 이것이 바로 도요 깨달음이요 자유요 해탈인 줄은 알지 못하고, 어떻게든 이것을 바꾸거나 고치거나 버리거나 부여잡으려고 함으로써 헛되이 없는 도를 찾고 없는 깨달음을 구하려고 애쓴다는 말이다. 찾고 구하는 마음만 내려놓으면 지금 이대로 아무 일이 없는 것을. 순역에 집착하는 사람이나 위순상쟁하여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이 지도의 현묘한 뜻을 알지 못하고 수고로이 마음을 고요히 하려고 애만 쓴다고 했다. 현묘한 뜻을 알지 못한다는 현묘한 뜻이 곧 지도의 뜻이고, 극락 그리고 열반의 뜻이고, 이러한 경계는 세속적 욕망을 깨끗이 씻은 곳인데 그 욕망을 그대로 두고 .. 신심명 (대승찬 풀이글) 2023.02.05
말이란 무엇인가-그 의미와 해석, 기능과 한계 / 이도흠 특집 | 좋은 말 나쁜 말 그리고 불교 1. 머리말 인류 역사가 600만 년이지만, 인간이 지금과 같은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20만 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말을 하면서 사회적 협력을 강화하고 문명을 건설하여 인간보다 강한 생명들을 능가하여 지구 생태계의 지배자가 되었고, 이제 생명을 창조하고 인공지능 로봇을 만드는 시대까지 열고 있다. 말은 의사표현을 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진리를 표현하고 문명을 전달한다. 하지만, 말은 인간관계를 악화하고 진리를 왜곡하며 문명을 훼손하기도 한다. 거짓말, 막말, 잘못된 말, 이간질하는 말, 뒷공론, 악담, 발림, 언어폭력, 성희롱, 악성 댓글 등은 인간을 기만하고 상처를 주고 본성을 해치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한국사회에서도 이런 나쁜.. 불교관련 2023.02.05
[근현대 선지식의 천진면목] 47.환응탄영 - 세상은 무상하니 자네들도 ‘묘한 진리’ 찾아라 [근현대 선지식의 천진면목] 47.환응탄영 세상은 무상하니 자네들도 ‘묘한 진리’ 찾아라 일제강점기 조선불교 교정(敎正)으로 불자들을 불문(佛門)으로 인도한 환응탄영(幻應坦泳, 1847~1929)스님. 경허(鏡虛, 1846~1912)스님과 동일한 시기에 태어나 침몰 직전의 조선불교를 구한 환응스님은 장성 백양사와 고창 선운사에 주석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환응스님의 수행과 행장을 선운사에 있는 비문과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를 참고해 정리했다. “세상은 무상하니 자네들도 ‘묘한 진리’ 찾아라” 25년간 백양사 운문암서 두문불출 선.교.율 겸비 평생 ‘일종식’ 수행 ○…율사(律師)이며 강사(講師)였던 환응스님은 계율을 지키는데 엄정하고 빈틈이 없었다. 어찌나 엄격하게 계율을 호지하는지 다른 스님들이 쉽게 본받을.. 큰스님들 이야기 2023.01.29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 교화 사례 인간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 법륜 지음 2564. 2. 26. 제 6 장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 교화 사례 아픔 있는 중생을 찾아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코살라국의 수도 슈라바스티의 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들 천이백오십 인의 성중(聖衆)과 함께 계셨다. 공양하샤 때가 되자 부처님께서는 자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손에 드시고 슈라바스티 성으로 들어가셔서 차례로 탁발을 하셨다. 탁발을 끝낸 부처님께서는 기수급고독원으로 돌아와 공양을 마치신 뒤 발우와 옷을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은 이와 같이 시작됩니다. 부처님은 맨발로 성에 들어가 일곱 집을 돌아 탁발을 하시고 공양을 드신 뒤 발우를 씻어 제자리에 놓고 손을 닦고 물로 입을 혱구어 그 음식찌꺼기를 작은 생물.. 위없는 가르침 2023.01.29
<무생(無生)의 이치> ‘무생(無生)’이란 모든 현상은 연기법에 따라 변화하는 여러 요소들이 인연에 따라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흩어지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데 불과할 뿐 생기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무엇인가 고정된 실체가 존재해야 무엇인가가 생겨난다는 말이 성립되겠는데, 연기법이 적용되는 무아(無我)의 세계에 고정된 실체가 있을 수 없다면 생길 것도 없는 것이다. 모든 현상은 인연에 따라 일시적으로 모였다가 흩어지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데 불과할 뿐이라니 어떠한 존재도 새로 생겨날 수가 없는 것이다. ‘무생(無生)’은 깨달음의 다른 이름이다. 깨달으면 다른 헛된 생각을 일으키지 않으니 무생이다. 따라서 무생이란 ‘무생의 이치’, ‘남[生]이 없는 진리’, ‘불변의 진리’ 등을 이르는 말이다. 즉, 모든 법의 실상을 깨달아 세상 .. 위없는 가르침 2023.01.29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78호] 2019년 06월 01일 (토) 불교평론편집부 budreview@hanmail.net 불교평론이 경희대비폭력연구소와 공동주관하는 열린논단이 100회를 맞았다. 200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시작한 논단은 매년 10회씩 10년 동안 계속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열린논단 100회를 맞아 열린 대토론회(4월 18일)를 지상중계한다.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사회(홍사성 본지 주간): 불교평론은 10년 전 돌아가신 무산 스님의 배려로 이곳 신사동에 편집실과 세미나실을 마련하고 이사를 왔다. 그때 우리는 창간 10년을 맞아 두 가지 사업을 시작했다. 하나는 가을에 하는 학술세미나이고 하나는 매달 한 차례씩 하는 열린.. 불교관련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