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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 저자 미상 출판 아침단청 | 2013.5.17. 페이지수 368 | 사이즈 145*203mm 판매가서적 12,150원 책소개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부처님 말씀 108가지』는 팔만대장경에서 가려 뽑은 부처님의 주옥같은 법문 108가지를 소개한 책이다. 부처님의 말씀은 무려 팔만 사천경에 이르며, 그 속에는 인간의 고뇌, 외로움, 분노, 행복 등에 대한 진리의 말씀들이 가득하다. 선묵혜자 스님은 이 책에서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과거세 이야기, 아함경, 법구경, 숫타니파타, 화엄경, 백유경, 법구경, 초기불전인 테라기타, 테라가타 등 거의 모든 경전을 참고로 하여 부처님이 걸어오신 생애와 가르침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위없는 가르침 2023.01.29

선림보훈(禪林寶訓)

선림보훈(禪林寶訓) 선림고경총서 6권(도서출판 장경각) 해 제(解題) 『선림보훈(禪林寶訓)』은 깊은 선정(禪定)을 닦은 스님들의 도와 덕에 대한 교훈을 모은 글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송(宋)나라 때 임제종 양기파(楊岐派)의 묘희 종고(妙喜宗果:佛果 克勤스님의 법을 이었으며, 남악의 15세 법손)스님과 죽암 사규(竹庵君珪:佛眼淸遠스님의 법 을 이었으며, 남악의 15세 법손)스님이 운거산(雲居山) 운문사(雲門寺)의 옛터에 토굴을 짓 고 20여년간을 살면서 송고(頌古) 100여편을 지었는데 이때에 모은 것이다. 이는 총림의 도 덕이 쇠퇴하여 감을 염려하여 옛스님들의 말씀이나 수행을 수립하여 납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출판 유포되지 못하고 순희(淳熙:1173∼1189) 연간에 ..

선의 세계 2023.01.29

선시 모음

1. 한산시(1) 한산은 깊어 내 마음이네 (寒山深 稱我心/한산심 칭아심) 寒山深(한산심) 稱我心(칭아심) 純白石(순백석) 勿黃金(물황금) 泉聲響(천성향) 撫伯琴(무백금) 有子期(유자기) 辨此音(변차음) 내 마음은 한산(寒山) 황금보다도 흰 돌이 더 아름답네 청아한 샘물소리 백아(伯牙)의 거문고에 실으면 종자기(鍾子期)가 그 소리를 안다네 5. 25 선시 한산시(2) 바위에 앉으니 안개와 구름이 걷히네 今日巖前坐(금일암전좌) 坐久煙雲收(좌구연운수) 一道淸溪冷(일도청계냉) 千尋碧嶂頭(천심벽장두) 白雲朝影靜(백운조영정) 明月夜光浮(명월야광부) 身上無塵垢(신상무진구) 心中那更憂(심중나갱우) 바위에 앉으니 안개와 구름이 걷히네 오늘은 바위에 앉아 오래도록 좌선하니 안개와 구름이 다 걷히네. 한 줄기 깨끗하고 찬..

선의 세계 2023.01.29

선문답 모음

선문답(禪問答) 모음 1. 차나 들게(끽다거-喫茶去) - 조주 선사 조주 종심 선사는 개에게 불성이 있느냐 없느냐라는 구자무불성(拘子無佛性) 의 화두로 유명한 선사이다. 개에게는 불성이 없다라는 무자(無字) 화두는 우리나라 선방 스님들이 가장 많이 참구하는 화두로 알려져 있다. 하루는 두 사람의 선객이 조주 스님을 찾아와서 도를 물었다. 그러자 조주스님이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전에는 여기에 온 적이 있던가?" "온 적이 없습니다." "차나 한 잔 들게(끽다거-喫茶去)" 이번에는 또 다른 한 명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떤가. 전에 여기에 온 일이 있었나?" "예. 온적이 있습니다." "그래? 차나 한 잔 들게" 곁에서 이런 광경을 지켜본 원주스님이 끼어들며 말했다. "스님, 전에 온 일이없는 사람에게는 차..

선의 세계 2023.01.29

논어 원문 및 해석

논어 원문 및 해석 01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02 有子曰, “其爲人也孝弟, 而好犯上者, 鮮矣, 不好犯上,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유자가 말했다. “그 사람됨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공경스러우면서 위사람 해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윗사람 해치기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질서를 어지럽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는 것이니, 근본이 확립되면 따라야 할 올바른 도리가 생겨난다. 효도와 공경이..

기타 2023.01.29

조선의 유교사상

조선의 유교사상 역사 동방에 있어서 주요한 사상의 흐름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도교라 하겠는데, 한국은 이러한 세 가지 사상적 요소를 모두 흡수·구비하여 발전시켜 왔다. 그 가운데서도 중국과는 지역적으로 인접한 까닭에 고대로부터 유교사상이 한국에 들어와 민족정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전래 유교라면 중국을 발상지로 하고 그것이 여러 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되어 있다. 삼국시대 이전의 한국사상에 대하여는 문헌 부족으로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유학사상은 한자(漢字)의 전래와 더불어 들어왔다고 생각된다. 한국 유교에 대한 기사는 고구려의 소수림왕 2년(372년)에 태학(太學)을 세워 자제를 교육한 점에서 최초로 볼 수 있다. 또한 고구려는 지방 곳곳에 경당을 두어 청년들에게 유교 경전(經典)과 궁술(弓術)을..

기타 2023.01.29

법화경 대강좌 4강 - 4 (비유품 48~72)

법화경 대강좌 4강 - 4 이제 본격적으로 장자 비유에 들어가는데, 내용은 잘 아시지요? 이 비유가 책을 한 권을 쓰고도 남을 정도의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法華七喩가운데 火宅의 비유에 나타난 번뇌. 우리가 쉽게 번뇌. 번뇌 말하지만, 根本煩惱. 隨煩惱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근본번뇌는10가지. 수번뇌가 20가지해서, 근본번뇌는 우리가 일찍이 다 익숙해서 잘 아시는 것이고, 수번뇌 이것이 우리에게 제일, 근본번뇌에 따라오는 번뇌라고 해서 唯識이나 俱舍를 공부하신 분들은 너무 잘 아시는 내용인데, 이것이 우리들의 일상에 제일 거치적거리는 것이 수번뇌입니다. 정작 근본번뇌는 이것이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 깊어서 그런가? 그것이 눈에 잘 안 들어오고, 따라다니는 번뇌. 이것이 제일 많이 거치적거리는..

무변허공無變虛空 각소현발覺所顯發

『능엄경』에 공생대각중空生大覺中 여해일구발如海一謳發 유루미진국有漏微 塵國개종공소생皆從空所生 구멸공본무 황부제삼유 “허공이 대각 가운데서 생기게 된 것이 마치 바다에서 물거품이 하나 일어나는 듯하고, 미진같이 수없는 유루국토들이 모두 허공 을 의지하여 생겼다. 물거품이 소멸하면 허공도 본래 없거늘 하물며 다시 삼유가 있겠 는가? “각覺의 바다 그 성품性品은 맑고 둥글어 각覺이 원래 묘妙 하고 묘하도다. 원래 밝은 원명이 비추어 대상을 내나니 소所가 성립成立되고는 비추는 성품性品이 없어졌네. 대각大覺이 무엇이기에 온 우주를 다 감싸고 있는 저 넓은 허공이 대각 가운데서 나왔다고 하는가? 대각이란 사람들의 마음이다. 마음에서 허공이 생겼고 허공에 의지 하여 모든 세계와 온 우주가 다 존재한다. 허공은 대각에서..

선의 세계 2023.01.22

我有一卷經(아유일권경)

我有一卷經(아유일권경)하니 不因紙墨成(불인지묵성)이라 展開無一字(전개무일자)하나 常放大光明(상방대광명)이라 경전이 법장입니다. 법이 담겨있는 창고죠, 또 우리 마음이 법장이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온갖 경이 다 담겨 있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말이 있죠. 我有一卷經(아유일권경)하니 不因紙墨成(불인지묵성)이라 展開無一字(전개무일자)하나 常放大光明(상방대광명)이라. 나에게 한 권의 경이 있는데 그것은 종이나 먹으로 된 게 아니다. 종이나 먹으로 된 게 아니므로 펼쳐보아야 글자 하나 없지만 항상 광명을 놓고 있더라, 참 근사하죠. 깨달으신 분 아니면 이런 표현 못 합니다. 기쁜 일 있으면 기뻐하고, 슬픈 일 있으면 슬퍼하고, 화낼 일 있으면 화내고, 화 낼 줄 아는 능력이 보통 능력입니까. 참 신기한 존재죠, 정..

선의 세계 2023.01.22

무아를 체득하면 윤회는 없다

방경일 칼럼니스트 1. 들어가는 글 2008년 봄에 나는 지인과 함께 도봉산을 찾았다. 우리는 적당한 곳에 앉아 점심도 먹고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다음과 같은 대화를 주고받게 되었다. 지인: 70세까지만 살다가 가야지! 나: 우리의 황우석 박사님이 계시는데 무슨 소리 하는 거요? 언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지 모르는데 몸을 바꿔가며 한 3만 년은 살다 가야지! 지인: 고장 잘 나는 이런 몸으로 70세까지 살면 됐지 3만 년은 무슨……. 나: 일본 애니메이션 안 봤어요? 그 주인공처럼 뛰어난 능력을 가진 몸으 로 바꿔서 계속 살면 되잖아요. 이 몸이 망가지면 정상적인 다른 생체에 기억만 옮 기면……. 잠깐, 이거 인간의 정체성이 ‘경험과 기억’이란 말인가? 지인: 그렇지? 나: 그럼 윤회는 뭐..

불교관련 202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