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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톨레의 깨달음

에크라흐트 톨레의 깨달음 에크하르트 톨레가 평소에 우울증과 자살 충동으로 괴로워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했다, 우울증과 자살충동으로 괴로워하는 나와, 그것을 또 목격하고 있는 나는 누구지? 나라는 존재가 둘로 나누어졌다는 말이냐?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런 의문이 드는 그 순간 생각이 멈춰버렸다고 했다. 즉 “하나는 가짜고 하나는 진짜란 말인가?” 하는 그 순간 생각이 멈춰버렸다는 내용이다. 곧이어서 생각이 정지된 진공 같은 에너지 속으로 쭉 빨려 들어가는 경험을 했다. 그러고서 쓰러져 잤다. 그다음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이 찬란하게 바뀌었다. 해석; 우울증과 자살 충동들은 모두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인데, 그것을 모르고 그것들이 실체가 있는 진짜라고 착각하고, 그 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

법문과 수행 2022.12.04

한국 불교학의 연구방법 특성과 한계 / 성청환

한국 불교학의 연구방법 특성과 한계 / 성청환 특집 | 한국 불교학의 현재와 미래 1. 시작하며 한국에서 불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한국문화의 결정체이며, 이는 단순한 종교의 역할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으로 국가적 차원의 소중한 자산이다. 동시에 종교로서 한국불교는 역사의 유구함이나 문화유산으로서 찬란함을 떠나, 현재 지금 여기에서 여전히 살아 있는 불교가 진행되고 있다는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의 불교학 연구는 기존의 불교 교리 연구를 중심으로 하여, 원효와 지눌로 대표되는 역사 속의 특정 인물 연구에 치중하는 경향을 띤다. 불교학 연구는 일차적으로 불교의 교리와 그에 따른 전개 발전 과정을 문헌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어 실증적으로 밝히는 연구이다. 그러나 불교학은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

불교관련 2022.12.04

공자 명언 50선

​ 공자 기원전 551년~ 기원전 479년 세계 4대 성인 ​ ​ 공자 명언 50선 ​ ​ 1.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나니 반드시 이웃이 있다. ​ 2. 인간과 동물은 미미한 차이가 있을 뿐이고, 대부분의 인간은 그 차이조차 없다. ​ 3. 젊은이를 존중하라. 그들의 미래가 우리의 현재와 같지 않을지 어찌 아는가? ​ 4. 군자는 세상에서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없이 오직 옳은 것을 따를 뿐이다. ​ 5. 무위도식하는 선비는 선비라 일컬을 수 없다. ​ 6. 강직함, 의연함, 소박함, 과묵함은 인(仁)에 가깝다. ​ 7. 군자는 말하기 전에 행동하고, 그 후 자신의 행동에 맞춰 말을 한다. ​ 8. 자기보다 못한 자를 벗으로 삼지 말라. ​ 9. 나는 앎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옛 것을 좋..

기타 2022.12.04

예수 명언 예수님 명언 30선

1.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2.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 3.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 ​ 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으니라 ​ 5.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6.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 7.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기타 2022.12.04

노자(老子) 명언 25선 노자 명언 모음

1. 가볍게 승낙하는 것은 반드시 신용이 적고 쉽다는 것이 많으면 반드시 어려움이 많다. ​ ​ ​ 2.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매일 하나씩 추가하라. 그리고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매일 하나씩 제거하라. ​ ​ 3.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 만족하고 다른 이들과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게 된다면 모든 이들이 당신을 존경하게 될 것이다. ​ ​ 4.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사랑받게 되면 힘이 생기고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면 용기가 생긴다. ​ ​ ​ 5.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 어떤 것도 잡고 놓지 않으려 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죽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된다면 그 어떤 것도 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 6.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그것들이 있다는 것에 기뻐하..

기타 2022.12.04

[한국불교의 원류를 찾아서] 15. 퍼지는 가르침 ① 쉬라바스티|

[한국불교의 원류를 찾아서] 15. 퍼지는 가르침 ① 쉬라바스티 ‘사위성 기적’으로 이교도 제압 ‘대화’·‘설득’이라는 무기를 들고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부처님이 직접 다닌 지역을 지금 그릴 수 있을까. 초기불전에 나타난 지명들을 연결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맛지마 니까야〉 등에 의하면 부처님 활동은 앙가·마가다·밧지·말라·코살라·카시(바라나시)·밤사 등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멀리 쿠루·판차라까지 미쳤다. 설법은 사밧티(코살라국 수도)·라자가하(마가다국 수도)·베살리(현재의 바이샬리. 밧지국 수도)·카필라바스투(석가족 수도)·코삼비(밤사국 수도) 등에서 주로 했다. 대화·설득으로 전도 물론 쉬라바스티(사위성)·라자가하(현재의 라즈기르)에서 부처님은 특히 많은 전도를 했는데, 부처님이 정력적 활동을..

23. 남을 배려하는 마음

“지금의 배려는 마스크 쓰고 손 씻고 거리 두기” 부처님, 악 행하면 당장은 만족할지 모르나 과보 받을 것 설해 행복 바라고 괴로움 피하길 바라듯 타인도 같은 마음으로 기원 세계인 모두가 개인 위생부터 철저히 지킨다면 모두 상생 가능 지난번에는 세계적 대유행(pandemic)과 같은 세계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철학적 대안은 ‘보살의 이타행(利他行)’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보살의 이타행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보살의 이타행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나의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자각에서 출발한다. 그것이 점차 확대되어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는 이타의 마음으로 성숙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

[근현대 선지식의 천진면목] 43.고봉태수 - 佛法을 보아라, 부처님 가르침은 禪이다

[근현대 선지식의 천진면목] 43.고봉태수 佛法을 보아라, 부처님 가르침은 禪이다 평생 무(無)의 진면목을 보이며 자유자재(自由自在)하게 살았던 고봉태수(高峰泰秀, 1900~1968)스님. 그는 세상에 일체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했다. 선(禪)과 교(敎)를 넘나들며 강주를 제외한 일체 소임을 맡지 않고 오로지 도제양성에 혼신을 다했던 고봉스님의 삶을 서울 관음사와 김천 청암사에 있는 비문과 종하스님(전 중앙종회 의장)의 회고를 통해 재조명 했다. “佛法을 보아라, 부처님 가르침은 禪이다” 선교 넘나들며 후학 양성에 전념 파격적인 일상…무애자재 ‘경지’ ○…“이제부터 졸업이 아니라 학문탐구와 인간의 진면목을 터득하는 길목의 출발점을 알았을 뿐 이다.” 1967년 12월 10일자 에 실려 있는 고봉스님 육..

법화경 대강좌 4강 - 1 (비유품 1~4)

법화경 대강좌 4강 - 1 오늘 법화경 4번째 시간인데 교재에 보면 妙法蓮華經 弟二卷 그랬어요. 이것은 옛날에 책을 지금처럼 하지를 않고, 책을 두루마리로 했기 때문에 말 권자를 썼지요. 적당한 量이 되어야 펼쳐서 감당할 수 있을 만치 페이지 수가 되면, 그것이 한권이 됩니다. 그래서 사실 권은 크게 의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옛날 권수로는 법화경은 7권이지요. 이런 것도 書誌學(서지학)적으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법화경은 7권으로 만들었는데 품수로서는 第三品, 譬喩品을 공부할 차례입니다. 법화경을 공부하면서 정말 법화경 안에는 우리가 공부해야할 것이 대단히 많구나. 속속들이 숨어있는, 숨어 있다기보다 그 속에 이미 담겨 있는 것을 우리가 미처 잘 모르니까 숨어있다고 표현을 하는데 법화경 한 구절, ..

법구경423개의 게송을 다 외울 수 없을까

법구경423개의 게송을 다 외울 수 없을까 ‘법구경-담마파다’책이 도착하였다. 택배로 신청한지 사흘만이다. 책을 보니 밝은 청색의 하드 카바에 두툼한 것이 보기에도 무게가 나가 보인다. 850여페이지에 달하는 새책 법구경을 보자 마치 초등학생이 빳빳한 새 교과서를 맞이 하는 듯한 기분이다. 책을 열어 보았다. 게송부분의 글자체는 큼지막하다. 다만 주석부분은 작은 글씨로서 빠알리 원어가 많이 보인다. 특히 빠알리어로 된 주석은 이제까지 시중에 선보였던 다른 법구경과는 확실히 차별화 된 것이다. 해제부분을 읽어 보았다. 책의 방향을 알려 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해제는 저자의 저작 의도가 가장 잘 나타나는 글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해제가 매우 방대하다. 무려 57페이지에 달한다. 해제에는 어떤 내..

법구경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