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대강좌 4강 - 3 제3강 유인물 譬喩品 科目에 보면 (4)佛授記 있지요? (3)佛述成은 앞에서 이야기했었고, 그 위에 (2)上根領解 = 사리불이 이해했다.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깨달은 것을 쭉 장항과 게송으로 말하고, 그 다음에 부처님이 부연설명을 하는 것이 옛날식으로 말하면 佛述成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佛授記. 부처님이 授記하는 대목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법화경은 授記經이다. 일명 수기경이라고 합니다. 수기는 방편품에서도 있었고, 여기서 구체적인 이름을 들먹거려가면서 하고, 처음에는 사리불을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가면 갈수록 수기 받는 사람은 많이 늘어났는데, 그냥 대충대충 넘어가야 됩니다. 그 내용이 아주 세밀하게 심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저 뒤에 500제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