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라! 그대는 이제 길을 찾아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그대는 이제 막 호흡이 멈추었고 근원의 눈부신 빛을 보기 시작했다. 그대가 살아있을 때 스승에게서 배웠듯이 이것은 죽음의 첫 번째 단계이다. 이 빛은 실재 그 자체이며 허공과 같아서 어떤 꾸밈도 없다. 이것은 그대의 근원적인 마음이며, 비어서 빛나는 그 마음은 결백하고 어떤 꾸밈도 없으며 중심도 경계도 없다. 이런 일이 발생할 때 그것의 실체를 인지하라! 그 속으로 들어가라! 그런 일이 발생할 때 나는 그대가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인도서 태어난 파드마삼바바 ‘티베트 사자의 서’ 완성 뒤 동굴 속에 숨기도록 했지만 발견돼 세상에 널리 알려져 복생은 분서갱유 발생하자 목숨 걸고 벽 속에 책 감춰 임종을 앞둔 사람의 눈이 감긴다. 잠시 후면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