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심경 309 /지공 화상 14 /대승찬송십수 4-1 /본래 참되고 여여한 자리 직지심경 309 /지공 화상 14 /대승찬송십수 4-1 /본래 참되고 여여한 자리 報你衆生直道하노니 非有卽是非無니라 非有非無不二니 何須對有論虛리오 有無妄心立號니 一破一介不居니라 兩名由你情作이니 無情卽本眞如니라 그대 중생들에게 바로 이르노라. 있지 않는 것이 곧 없지 않는 것이.. 직지심경 2019.06.16
직지심경 308 /지공 화상 13 /대승찬송십수 3-3 /지혜 없는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 직지심경 308 /지공 화상 13 /대승찬송십수 3-3 /지혜 없는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 諸法本空無着이라 眞似浮雲會散이로다 忽悟本性元空하면 恰似熱病得汗이니라 無智人前莫說이니 打你色身星散이로다 모든 법은 본래 공하여 집착할 바 없는 것이 참으로 뜬구름이 모이고 흩어짐과 같네. 본.. 직지심경 2019.06.16
직지심경 307 /지공 화상 12 /대승찬송십수 3-2 나무로 조각한 사람이 도를 닦는 격이니 직지심경 307 /지공 화상 12 /대승찬송십수 3-2 나무로 조각한 사람이 도를 닦는 격이니 斂容入定坐禪하고 攝境安心覺觀이여 機關木人修道어니 何時得達彼岸이리오 모양을 거둬들이고 선정에 들어 좌선하며 경계를 포섭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각관(覺觀)하는 것은 나무로 조각한 사람이 도.. 직지심경 2019.06.02
직지심경 306 /지공 화상 11 /대승찬송십수 3-1 법성이란 무엇인가? 직지심경 306 /지공 화상 11 /대승찬송십수 3-1 법성이란 무엇인가? 法性本來常寂하야 蕩蕩無有邊畔이어니 安心取捨之間하면 被他二境回換이니라 법성은 본래 항상 고요하고 넓고 또 넓어 그 끝이 없는데 마음을 취하고 버리는데 두면 그 두 가지 경계에 끌려감을 당하리라. 해설 ; 법성이.. 직지심경 2019.06.02
직지심경 305 /지공 화상 10 /대승찬송십수 2-4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다 직지심경 305 /지공 화상 10 /대승찬송십수 2-4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다 若言衆生異佛하면 迢迢與佛恒殊라 佛與衆生不二니 自然究竟無餘니라 만약 중생이 부처와 다르다고 말하면 부처와는 아득히 멀어서 영원히 다르리라.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니 자연히 구경에는 다른 것이 없으.. 직지심경 2019.06.02
직지심경 304 /지공 화상 9 /대승찬송십수 2-3 왕복(往復)은 무제(無際)나 동정(動靜)은 일원(一源)이라 직지심경 304 /지공 화상 9 /대승찬송십수 2-3 왕복(往復)은 무제(無際)나 동정(動靜)은 일원(一源)이라 改迷取覺求利하면 何異販賣商徒리오 動靜兩亡常寂하면 自然契合眞如니라 미혹을 고쳐 깨달음을 취해 이익을 구한다면 물건을 파는 장사꾼과 무엇이 다르랴. 움직이고 고요함을 다 없.. 직지심경 2019.05.19
직지심경 303 /지공 화상 8 /대승찬송십수 2-3 꿈과 생시 직지심경 303 /지공 화상 8 /대승찬송십수 2-3 꿈과 생시 夢時夢中造作과 覺時覺境都無니 飜思覺時與夢컨대 顚倒二見不殊니라 꿈꿀 때 꿈속에서 하는 일과 깨었을 때 깨어있는 경계가 모두 없다. 깨었을 때와 꿈꿀 때를 바꿔서 생각하니 전도된 두 가지 견해가 다르지 않네. 해설 ; 월창 거.. 직지심경 2019.05.19
직지심경 302 /지공 화상 7 /대승찬송십수 2-2 무심하면 번뇌도 없다 직지심경 302 /지공 화상 7 /대승찬송십수 2-2 무심하면 번뇌도 없다 更若愛聖憎凡하면 生死海裏浮沉이니라 煩惱因心故有니 無心煩惱何居리오 不勞分別取捨하면 自然得道須臾니라 만약 성인을 좋아하고 범부를 싫어한다면 생사의 바다 속에서 부침하리라. 번뇌는 마음 때문에 있는 것이.. 직지심경 2019.05.19
직지심경 301 /지공 화상 6 /대승찬송십수 2-1 몸과 그림자 직지심경 301 /지공 화상 6 /대승찬송십수 2-1 몸과 그림자 妄身臨鏡照影에 影與妄身不殊니 若欲去影留身하면 不知身本同虛라 身本與影不殊니 不得一有一無라 若欲存一捨一하면 永與眞理相疎니라 허망한 몸이 거울 앞에 섰을 때 그림자를 비춘다. 그림자와 허망한 몸은 다르지 않는데 만.. 직지심경 2019.05.05
직지심경 300 /지공 화상 5 /대승찬송십수 1-5 열반의 법식(法食) 직지심경 300 /지공 화상 5 /대승찬송십수 1-5 열반의 법식(法食) 悟理本來無異커늘 覺後誰晩誰早리오 法界量同太虛어늘 衆生心智自小라 但能不起吾我하면 涅槃法食常飽니라 이치를 깨달으면 본래 다르지 않거늘 깨달은 뒤에 누가 늦고 누가 이르리오. 법계는 그 양이 허공과 같거늘 중생.. 직지심경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