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은 괴로워하지 않는다. 비구 서림 글 순서 1.들어가는 말 2.사성제의 dukkha 3.학자들의 dukkha에 대한 오해 4.삼특상의 의미 5.三苦의 의미 6.결론 1.들어가는 말 불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둑카(dukkha)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고 할만하다. 그런데 이 둑카(dukkha)라는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 하다보면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논의로 흐르기 쉽다. 그래서 이 글은 데바닷따가 붓다에게 상처를 입힌 구체적인 일화를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미 아는바와 같이 데바닷따는 승단의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계략을 꾸민다. 그의 계략은 모두 실패로 끝나고 말았지만 라지기르의 산에서 붓다에게 바위를 굴린 사건은 돌의 파편이 붓다의 발에 떨어져 붓다의 발에 상처를 입혔다. 붓다를 죽이려 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