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 171. 욕망, 정진, 불방일 또한 정진의 이익을 관찰하건대 금생과 내생의 불도와 열반의 이익은 모두가 정진을 말미암는다. 또한 보살은 모든 법이 다 공해서 아무것도 없음을 알지만 열반을 증득하지 않고 중생을 가엾이 여기어 온갖 착한 법을 모으나니, 이것이 정진바라밀의 힘이다. 또한 보살은 혼자서 아무런..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70. ★ 정진이 없으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정진은 능히 전생의 복덕을 발동하게 하니, 마치 비가 종자를 적시어 반드시 싹이 트게 하는 것과 같다. 이 일도 그와 같아서 비록 전생의 복덕의 인연이 있다고 해도 정진이 없으면 생겨날 수가 없으며 나아가 금생의 이익도 얻을 수 없다. 그러니 하물며 불도이겠는가. 또한 대보살..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69. 불도(성불)를 이루려면 복덕과 대정진이 필요하다. [문] 어떤 사람이 묻기를 “보시․지계․인욕만을 행하는 까닭에 큰 복덕을 얻고, 복덕의 힘 때문에 소원이 다 이루어져서 선정과 지혜에 저절로 이른다. 그런데 어찌 다시 정진바라밀을 필요로 하는가?” 한다. [답] 불도는 매우 깊어서 얻기가 어려우니, 비록 보시․지계․인욕의 힘이 ..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68. ★ 삼매는 지혜의 門이며, 대정진의 힘이 필요하다. 26. 초품 중 비리야바라밀(雇梨耶波羅蜜)을 풀이함 [經] 몸과 마음으로 정진하여 게으르거나 쉬지 않는 까닭에 비리야바라밀을 구족한다. [論] 비리야(雇梨耶)11)[진나라 말로는 정진(精進)이다.] [문] 정진이 모든 착한 법의 근본이 되니 응당 첫머리에 두어야 되거늘 지금은 어찌하여 넷째 ..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67. 공(空)에도 집착하지 말라. [문] 만약에 본래부터 공하고 이제도 공하다 한다면, 이는 잘못되고 삿된 견해이다. 어찌 법인이라 말하는가? [답] 만일 모든 법이 끝내 공함을 관찰하면서 형상을 취하고 마음으로 집착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견해이다. 만일 공을 관찰하되 집착하지도 않고 삿된 소견을 내지도 않는다면 ..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66. 유무의 견해에 떨어지지 말고, 중도(中道)의 실상을 얻으라. 또한 외도와 부처님 제자들이 항상하는 법을 말함에 같음[同]과 다름[異]이 있다. 같은 것은 허공과 열반이다. 외도는 “신아(神我)9)ㆍ시간ㆍ방위ㆍ미진ㆍ명초(冥初)가 있다”고 하는데, 이와 같은 것이 다름이다. 또한 불제자들이 말하기를 “비수연(非數緣)의 멸은 항상하다” 하고, 다.. 대지도론 2019.01.27
[스크랩] 대지도론 165. 영원한 것이란 있을 수 없다. 또한 일체법에 두 종류가 있으니, 색법(色法)과 무색법(無色法)이다. 색법은 분석해서 미진(微塵)에 이르면 흩어져 멸해 남음이 없으니, 이미 단바라밀품(檀波羅蜜品)에서 보시할 물건을 파하는 데서 말한 바와 같다. 무색법은 다섯 감정으로는 알 수 없는 바이기 때문이고, 뜻과 감정이 .. 대지도론 2019.01.20
[스크랩] 대지도론 164. 불법(佛法)의 모습이란, 착하고 맑은 것이다. [문] 불법은 항상 공한 모습 가운데에서는 유도 아니고 무도 아니다. 공은 유(有)를 제함으로써 공이 되고 공은 무를 막으니, 이것을 비유ㆍ비무라고 한다. 그런데 어찌하여 우치한 주장이라 하는가? [답] 불법의 진실한 모습은 받아들이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는 것이거늘 그대가 주장하.. 대지도론 2019.01.20
[스크랩] 대지도론 163. ★ 항상함/무상함은 진실한 모습이 아니다. 불생불멸 ! [문] 어떻게 모든 법의 실상을 관하는가? [답] 모든 법은 티[瑕]도 틈[隙]도 없어서 깨뜨리거나 무너뜨릴 수 없으니, 이것이 법의 실상임을 관찰해서 안다. [문] 일체의 언어는 모두 대답할 수 있고, 깨뜨릴 수 있고, 무너뜨릴 수 있 다. 그런데 어찌하여 말하기를 ‘파괴할 수 없는 것이 모든.. 대지도론 2019.01.20
[스크랩] 대지도론 162. 창조주는 없다. 아라한/벽지불은 생사를 두려워하여 빨리 열반에 들고자 한다. 또한 보살이 일체를 아는 자[一切智人]가 되고자 한다면, 마땅히 일체법을 추구하여 그 참 모습을 알아야 한다. 열네 가지 질문에 대하여 막히지도 않고 장애받지 않으며, 이것은 곧 이 마음의 중한 병이 됨을 바로 알아 능히 벗어나고 능히 참는다면, 이것을 법인이라 한다. 또한 불법은 .. 대지도론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