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31. ★ 재가자(우바새)가 5계를 받는 방법(수계 요령) [문] 5계는 어떻게 받는가? [답] 5계를 받는 법은 길게 꿇어앉아 합장하고는 이렇게 말한다. “나 아무개는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이처럼 두 번, 세 번 거듭한 뒤에 다시 이렇게 말한다. “나 아무개는 부처님께 귀의해 마쳤고, 법에 귀의해 마쳤고, 스..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30. 일일계(一日戒)의 수계 방법 [문] 이제 시라바라밀을 말하고 있으니, 부처 이루는 일을 말해야 하거늘, 어찌하여 하늘의 복만 찬탄하는가? [답]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 가지 일은 반드시 과보를 얻어 헛되지 않다” 하셨다. - 보시로써 큰 부자가 되고, - 계행을 지키면 좋은 곳에 태어나고, - 선정을 닦으면 해..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9. 계율을 잘 지키면 이생이나 내생이나 근심이 없다. [문] 여덟 가지 계율이라면 정명(正命)까지가 계법이거늘 어찌하여 우바새는 입의 율의에서 세 가지와 정명이 없는가? [답] 속인은 집에 머물면서 세상의 쾌락을 누리며, 겸하여 복을 닦으므로 계법을 다 실행할 수 없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다섯 가지 계법만을 지니라고 말씀하셨다. 나..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8. 불음주, 술을 먹지 말라. 술을 마시지 않는다 했는데, 술에는 세 종류가 있다. 곧 첫째는 곡주요, 둘째는 과실주요, 셋째는 약초주이다. 과실주라 함은 포도나 아리타(阿梨陀)나무의 열매 등 갖가지 과일로 만든 것을 말한다. 약초술이라 함은 갖가지 약초에다 쌀가루나 감자즙[甘蔗]을 섞어서 능히 술로 변하게 만..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7. 불망어, 거짓말을 하지 말라. 거짓말[妄語]이라 함은 부정한 마음으로 남을 속이려 하며, 사실을 숨겨 다른 말을 하여 입의 업을 내는 것이니, 이를 거짓말이라 한다. 거짓말의 죄는 말소리를 서로 알아들음으로써 생기나니, 서로 알아듣지 못한다면 비록 진질된 말이 아닐지라도 거짓말의 죄가 안 된다. 12) 16소지옥(..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6. 불사음,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삿된 음행이라 함은 어떤 여인이 부모․형제․자매ㆍ남편․아들ㆍ세간의 법ㆍ국왕의 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거늘 이를 범한다면 이를 삿된 음행이라 한다. 설령 지키는 이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법으로써 지킴을 삼는다. 무엇이 법으로써 지키는 일인가? 모든 출가한 여자나 집에 있는 여.. 대지도론 2019.01.13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5. 몰래 훔치는 도적질은 매우 큰 중죄다. 불투도 주지 않는 것을 갖는다 함은 남의 물건인 줄 알면서도 훔칠 생각을 내어 물건을 가져가서 본래의 자리를 벗어나 물건이 나에게 속하도록 하는 것이니, 이를 도적이라 한다. 이런 짓을 하지 않으면 훔치지 않는다 한다. 그 밖에 다른 방편으로 계교하거나 나아가서는 손으로 잡되 아직 자..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4. ★ 다른 존재가 나를 죽이려 할 때, [문] 나를 해치지 않는다면 죽일 생각을 쉴 수 있겠지만 만일 나를 침해하거 나 강제로 빼앗거나 핍박하다면 어떠한가? [답] 경중을 헤아려야 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를 죽이려 하거든 먼저 ‘계행을 온전히 보전하는 것이 중한가 몸을 온전히 보존하는 것이 중한가. 계를 파하는 것이 손..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3. 남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 세세에 온갖 고통을 받으리라. 불살생 [문] 8직도(直道)9) 가운데의 계 역시 불살생계이다. 그런데 어째서 불생계에서만 과보가 있고 유루라 하는가? [답] 여기에서는 다만 계를 받는 율의를 말할 뿐이요, 무루의 계율의(戒律儀)를 말한 것은 아니다. 또한 다른 아비담에 말하기를 “불살생의 법은 항상 마음을 따라 행해지는 것..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22. 불살생의 계율 22. 초품 중 계상(戒相)의 뜻을 풀이함 [문] 이러한 갖가지 공덕과 과보는 이미 알았거니와 무엇을 일컬어 계상(戒相)이라 하는가? [답] 악(惡)을 그쳐 다시는 짓지 않는 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났거나 입으로 말하거나 남의 지시를 받아 몸과 입의 악을 그친다면 이것이 계상이 된다. 어떤 것.. 대지도론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