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1. ★ 깨끗한 보시로써 도를 구한다면, 도를 이루게한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을 만나기 어려우니, 첫째는 출가한 이로서 비시해탈(非時解脫)한 비구요, 둘째는 집에 있는 속인으로서 능히 맑게 베푸는 사람이다. 이 깨끗한 보시의 모습은 한량없는 세대에까지 전달되어 세세에 잃지 않는다. 마치 중요한 문서가 ..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0. 더러운 보시, 깨끗한 보시 19. 초품 중 단(檀)의 모습[相]과 뜻을 풀이함 [문] 무엇을 단(檀)32)이라 하는가? [답] 단이란 보시를 말하며, 마음에 상응하는 착한 생각[善思]을 일러 단이라 한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착한 생각으로부터 몸과 입의 업을 일으키면 역시 단이 된다”고 하며, 또한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9. ★ 단바라밀(보시바리밀)은 열반의 첫 인연이다. 18. 초품 중 단바라밀(檀波羅蜜)을 찬탄한 뜻을 풀이함 [문] 단바라밀에는 어떤 이익이 있기에 보살이 반야바라밀에 머무르면 단바라밀을 갖추고 완성하는가? [답] 단(檀)에는 갖가지 이익이 있다. 단은 보배 곳간[寶藏]31)이니, 항상 사람의 요구에 따른다. 단은 괴로움을 깨뜨리니 능히 사..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8. 반야바라밀이란 무엇인가? 17. 초품 중 단바라밀(檀波羅蜜)의 뜻을 풀이함 [經]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보살마하살은 머무르지 않는 법으로써 반야바라밀 가운데 머무르고 버릴 바 없는 법으로써 단바라밀을 구족하니, 베푸는 이와 받는 이와 베푸는 물건을 모두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論] [문]..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7. 지혜제일의 사리불일지라도 부처님과 비교하면 어린애 수준이다. [經] 사리불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어찌하여 보살마하살이 일체종으로써 온갖 법을 알고자 한다면 반야바라밀을 익히고 행해야만 하는지요?” [論] [문] 부처님은 반야바라밀을 말씀하시기 위하여 갖가지 신통변화를 나타내셨다. 나타내시고는 바로 말씀하셔도 되거늘 ..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6. 모든 중생은 누구나 괴로움을 싫어하고 오직 즐거움만을 구한다. [經] 보살마하살이 일체종(一切種)18)으로써 온갖 법을 알고자 한다면 반야바라밀을 익히고 행해야 하느니라. [論] 보살마하살의 뜻은 앞에 보살을 찬탄하는 품에서 말한 바와 같다. [문] 무엇을 일체종이라 하고, 무엇을 일체법이라 하는가? [답] 지혜의 문을 일러 종(種)이라 한다. 어떤 사..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5. 부처의 법신(空)을 관하라. 이것이 최고의 공양이다. [문] 만약에 그렇다면 어찌하여 처음에 사리불에게 조금만 말씀하시고 나중에 수보리에게는 많이 말씀하시는가? 만일 지혜가 제일이기 때문이라면 응당 그에게 많이 말씀하셨어야 하거늘 어찌하여 다시 수보리에게도 말씀하셨는가? [답] 사리불은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서 지혜가 제일이..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4. 지혜제일 사리불, 신통제일 목건련 16. 초품 중 사리불의 인연을 풀이함 [經]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論] [문] 반야바라밀은 보살마하살의 법이거늘 어찌하여 사리불에게만 말하고 보살에게는 말하지 않는가? [답] 사리불은 일체의 제자들 가운데 지혜가 제일이니, 이는 부처님께서는 게송으로 말씀하신 바와 ..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3. 제석천왕, 마왕, 대범천왕 [經] 비유하건대 화적세계(華積世界)와 보화세계(普華世界)에서 묘덕(妙德)보살과 선주의(善住意)보살 및 그 밖의 큰 위신력 있는 보살들이 모두 그곳에 머무신 것과 같았다. [論] [문] 어찌하여 말하기를 “비유하건대 화적세계와 같다” 하는가? [답] 그 세계에는 항상 맑은 꽃이 있고, 이..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92. 반야바라밀을 설하시기 위해 보배로 장엄하시다. [經] 남쪽으로 항하의 모래수같이 많은 세계를 지나서 그 땅의 가장 끝에 있는 세계를 ‘일체의 근심을 여읜 곳[離一切憂]’36)이라 부른다. 부처님의 명호를 무우덕(無憂德)이라 하고, 보살의 이름을 이우(離憂)37)라 한다. 서쪽으로 항하의 모래수같이 많은 세계를 지나서 그 땅의 가장 끝.. 대지도론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