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도론 301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11. ★ 나라고 여기는 것은 색수상행식 오온이다.

[문] 어찌하여 나를 얻을 수 없는가? [답] 앞에서 ‘어느 때 내가 들었다’를 풀이하면서 이미 설명했거니와 이제 다시 설명하리라.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6식(識)을 설명하셨다. [478 / 805] 쪽 “눈의 의식과 눈의 의식에 서로 응하는 법은 함께 색을 반연하고, 집이나 성곽 등 갖가지 이..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10. ★ 좋고 나쁨은 내 마음에 있지, 밖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문] 일체의 존재[物]가 반드시 인연이 화합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미진(微塵)은 지극히 미세하므로 나눌 수 없고, 나눌 수 없으므로 화합할 것이 없다. 방석, 즉 비단은 거칠기 때문에 쪼갤 수 있지만 미진은 나눌 수조차 없거늘 어떻게 쪼개겠는가? [답] 지극히 미세해..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7. ★ 보시한 물건은 끝내 공하여 열반의 모습과 같다.

[문] 아라한과 벽지불도 능히 피안에 이르는데 어찌 바라밀이라 하지 않는가? [답] 아라한과 벽지불이 피안에 이르는 것은 부처님이 피안에 이르는 것과 이름은 같으나, 실제는 다르다. 저들은 생사로써 이쪽 언덕을 삼고 열반으로써 피안을 삼거니와 보시바라밀의 피안으로 건너가지는 ..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6. ★ 주는 자/받는 자/재물이 있으면, 보시바라밀의 장애가 된다.

불설독사유경(佛說毒蛇喩經)』2)에 이런 말씀이 있다. “어떤 사람이 왕에게 죄를 짓자 왕은 그에게 광주리를 하나 맡기면서 잘 간직하라 분부했다. 그 광주리 안에는 뱀 네 마리가 있었는데 왕이 죄인에게 잘 보살펴 기르라 하니, 이 죄인은 생각했다. ‘네 마리의 뱀은 가까이하기가 어..

대지도론 2019.01.06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5. 눈알을 뽑아주고나서 보살행을 포기한 사리불

20. 초품 중 단바라밀의 법시(法施)를 풀이함② [문] 어떤 것을 단바라밀1)의 원만함이라 하는가? [답] 단(檀)의 뜻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거니와 바라밀(波羅蜜)이란 보시의 강을 건너 피안에 이름을 말한다. [문] 어떤 것을 피안에 이르지 못했다 하는가? [답] 비유하건대 강을 건너다가 도..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4. 무엇이 참된 법보시인가? 재물보시와 법보시의 차이점

20. 초품 중 단바라밀의 법시(法施)를 풀이함 ① [문] 무엇을 법보시라 하는가? [답]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항상 좋은 말로써 남을 이롭게 하면 이를 법보시라 한다” 하고, 또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부처님들의 말씀을 묘하고 착한 가르침으로써 남에게 연설해 주면 이를 법보시라 ..

대지도론 2018.12.30

[스크랩] 대지도론(大智度論) 102. 일체중생을 위해, 깨닫기 위해 보시하라.

또한 일곱 가지 보배, 즉 사람․수레․금․은․등촉(燈燭)․집․향ㆍ꽃으로 보시하므로 전륜성왕이 되어 일곱 가지 보배가 갖추어진다. 또한 보시하되 때를 맞추므로 과보도 더욱 많아진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멀리 가는 사람과 멀리서 온 사람과 병들은 사람과 병간호 하는 사..

대지도론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