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공 월면(滿空 月面 )선사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046)선사 1871년(高宗 8년) 전라북도 태인군 태인읍 상일리에서 태어났다. 속성은 여산 송씨이며 아버지는 송신통(宋神通)이요 어머니는 김씨다. 어릴적 이름은 도암(道岩), 법명는 월면(月面), 법호는 만공(滿空)이다. 스님이 열세살 되던 해 계미년 겨울에 전북 김.. 큰스님들 이야기 2019.08.11
혜월 혜명(慧月 慧明)선사 혜월 혜명(慧月 慧明 1862~1937)선사 1862년 6월 19일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서 태어났다. 이때가 철종 13년이며, 본관은 평산(平山) 신(申) 씨다. 나이 열두 살이 되던 1873년 고종 10년에 덕숭산의 정혜사(定慧寺)로 동진출가하였는데, 집에 있다가는 목숨을 연명하기 힘들 정도로 가난.. 큰스님들 이야기 2019.07.28
수월 음관(水月 音觀)선사 수월 음관(水月 音觀 1855~1928)선사 1855년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신곡리에서 태어났다. 속성은 전 씨인데 온전 전(全)을 사용했는지 밭 전(田)자 전 씨인지 확실하지 않다. 조실부모한 다음 어려서부터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자랐다 스님의 성품은 단순하고 맑았으며, 모든 살아있.. 큰스님들 이야기 2019.07.28
경허 성우(鏡虛 惺牛)선사 꺼져가던 선(禪)의 등불을 밝힌 한국의 달마 경허선사 경허(鏡虛, 1849년~1912년)는 한국 근현대 불교를 개창했다는 대선사이다. 1849년 8월 24일 전주 자동리(子東里)에서 부친 송두옥(宋斗玉)과 모친 밀양 박씨의 차남으로 출생했다. 어릴 적 이름은 동욱(東旭), 법호는 경허(鏡虛), 법명은 성.. 큰스님들 이야기 2019.07.14
태고 보우(太古 普愚)선사 한국불교의 거봉(巨峰) 태고 보우(太古 普愚 1301~1382)선사 오늘날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宗祖)로 추앙되고 있는 고려말엽의 태고보우(太古普愚) 스님은 한국불교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매우 특별한 스승이다. 스님을 중심으로 한 불제자들이, 불교의 선과 교, 돈오와 점수의 일치를 .. 큰스님들 이야기 2019.07.14
[고승 33인 법어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15. 광덕 스님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커다란 희망을 안고 어떤 모습과 부조리 속에서도 끝없는 긍정적 자세를 가지며 어떤 재난 앞에서도 밝은 마음의 등불을 밝혀야겠습니다. -광덕 스님 상불경 보살을/배우자 광덕 스님 상경불 보살의 구도 아주 옛날, 몇백 번이나 천지개벽을 하기도 전인 저 먼 옛날,.. 큰스님들 이야기 2019.06.30
[고승 33인 법어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14. 성수 스님 사람마다 주린 창자를 밥으로 달랠 줄은 알아도 불법을 배워 어리석은 마음을 고칠 줄 모르누나. 행동과 지혜의 갖춤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자기와 남이 함께 이로운 것은 새의 두 날개와 같다. -성수 스님 발심은/자기/스스로 성수 스님 하늘은 천태만상을 보아도 분별 냄이 없고 天視.. 큰스님들 이야기 2019.06.30
[고승 33인 법어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13. 경산 스님 마음과 말과 행의 본체는 차별이 없기 때문에 일체 중생이 다 성불한다고 하셨으니 반드시 성불할 수 있다. 다만 발심을 일찍 하느냐 늦게 하느냐의 차이 뿐이다. 발심하면 곧 성불한다. -경산 스님 선禪·교敎·율律을/함께/닦자 경산 스님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고, 교는 부처님의 말씀이.. 큰스님들 이야기 2019.06.30
[고승 33인 법어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12. 탄허 스님 (2) ‘삶과/죽음’ 이 세상 사람으로 태어난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 할 것 없이 삶과 죽음일 것이다. 즉 생사문제야말로 그 무엇보다 앞선 궁극적인, 그리고 이 세상에서 몸을 담고 살아가는 동안 기필코 풀어내야 할 중심문제이다. 인간의 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 큰스님들 이야기 2019.06.16
[고승 33인 법어집] 쥐가 고양이 밥을 먹다-12. 탄허 스님 (1) 팔만대장경은 모두 죽은 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생각이 붙고 말이 붙기 때문이다. 모든 생각과 말이 끊어진 이 자리는 팔만대장경으로도 알지 못할 것이다 -탄허 스님 ‘철두철미한/발심 發心을’ 탄허 스님 수천 길 벼랑에서 떨어지다 나뭇가지 하나를 붙잡는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 큰스님들 이야기 201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