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 사람의 잘못이 만인을 그르치니 一人作虛 萬人傳實 - 興化存奬禪師 한 사람이 잘못 말하면 만인 그것을 사실로 전하게 된다 공융(孔融)이라는 사람의 '임종시(臨終時)'에는 "삼인성사호 침지해교칠(三人成市虎 浸漬解膠漆)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세 사람의 입을 거치면 장터에 호랑이가 나왔다는 말이 사실이 되며,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人因地而倒者 因地而起 離地求起 無有是處也 迷一心而起無邊煩惱者 衆生也 悟一心而起無邊妙用者 諸佛也 迷悟雖殊 而要由一心 則離心求佛者 亦無有是處也(勸修定慧結社文) - 普照國師 땅에서 넘어진 자, 그 땅을 짚고 일어서라 땅을 떠나 일어서려 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기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제4장 번뇌도 깨달음 수행으로 '삶의 대전환'이 이루었으면, 이제 눈을 돌려 주위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를 가리켜 불가에서는 '회향(廻向)한다'고 합니다. 깨달음을 향해 정신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 '번뇌도 보살이요, 중생의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경지를 이해해야 할 때입니다. 얼음과 물은 똑같이 산소와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해탈을 구하는 곳은 중생의 마음 속 又問 諸佛解脫 當於何求 答曰 當於一切衆生心行中求 - <維摩經> 여래의 해탈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구해야 합니까? 해탈을 구할 곳 중생의 심중과 행동 속일세! 이것은 문수보살이 부처님의 명을 받고 유마거사를 병문안 가서 질문한 데 대한 유마거사의 답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중생의 마음이 곧 부처 心卽是佛 佛卽是心 心外無佛 佛外無心 - 西山大師 중생은 마음이 곧 부처이며 또한 부처가 바로 중생의 마음이다 중생의 마음 밖에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고 부처 밖에 중생의 마음이 있을 수 없다 연꽃은 대표적인 불교의 상징물입니다. 불교에서는 연꽃의 특징을 이용해 '줌과 받음'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부처의 자리, 마왕의 궁전 一念善心生 佛坐魔王殿 一念惡心生 魔王踞佛殿 善惡兩相忘 磨佛何處現 &#21670;魔不到處 衆生日用而不知 佛不到處 諸聖隨綠而不會 畢竟是箇什&#40637; 孤輪獨照江山靜 自笑一聲天地驚 - 西山大師 한 생각 착한 마음 나면 부처가 마왕의 집에 앉는다 한 생각 악한 마음 나면 마왕이 부..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8
[스크랩] 남을 위한 기도 불교의 가장 큰 가르침은 대자비의 마음입니다 자비는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베푸는 가없는 마음입니다 불교는 자비가 근본이므로 부처님의 말씀처럼 불공은 남을 돕는 것이며 불공의 대상은 절 밖에 무수히 존재하니 불공의 대상은 부처님이 아닙니다 일체 중생 모든 것이..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한 생각 돌이키면 百劫積集罪 一念頓蕩除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 <觀音禮文> 아득한 옛적부터 쌓아온 모든 죄업 한 생각 돌이켜 근본을 제거하면 마른 불 태우는 불길처럼 한 티끌 남김 없이 사라진다 <석문의범(釋門儀範)>은 "죄는 자성이 없어 마음 따라 일어나니, 마음이 없어지면 죄 또한 없..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재물이 없어도 보시할 수 있다[無財七施] 佛說 有七種施 不損財物 獲大果報 一名眼施 常以好眼 不以惡眼 名爲眼施 二和顔悅色施 於父母師長沙門波羅門 不嚬蹙惡色 得端正色 是名和顔悅色施 三名言辭施 出柔軟語 非&#40612;惡語 所可言說 爲人信受 是名言辭施 四名身施 於父母師長沙門波羅門 起迎禮拜 是名身施 五名心施 難..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교화를 위해 외전도 연구하라 以沙門相 藏世間解 출가한 승가도 출세간의 일만 닦을 것이 아니라 불교의 교세를 널리 확장하려면 세간의 문화ㆍ예술ㆍ경제ㆍ사상 등 모든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청량국사(서력 738~839)는 약 1200년 전의 인물로서, 그때도 이미 출가한 승려들은 반드시 모든 분야에 조예가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