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文殊師利 問進首菩薩言 佛子 衆生爲見如來敎 斷諸煩惱耶 如來敎法何所增損 爾時進首菩薩 答曰 佛子善諦聽 我說如實義 或有速出要 或有難解脫 若欲求除滅 無量諸過惡 應當一切時 勇猛大精進 譬如微小火 樵濕則能滅 於佛敎法中 懈怠者亦然 譬如人鑽火 未出數休息 火勢隨止滅 懈怠者..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어리석음을 알라 共知喫食而慰飢腸 不知學法而改癡心 - 元曉大師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 주린 배를 채울 줄은 알면서 어찌하여 진리를 배워 어리석은 마음은 고칠 줄 모르는가?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기만 하는 것이 바로 운명론자들입니다. 나무 아래서 입을 벌리고 있으면 감은 언젠가는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행복은 아무리 나누어도 줄지 않느니 佛言 都人施道助之歡喜 得福甚大 沙門問曰 此福盡乎 佛言 警如一炬之火 數千百人各以炬來 分取熟食除冥 此炬如故 福亦如之 - <大般涅槃經>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들이 널리 베푸는 것을 도와 주고 기뻐하면 튼 복을 받게 된다." 어느 사문이 여쭈었다. "이 복이 다함이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모든 인류는 한 가족 衆生恩者 卽無始來 一切衆生 轉轉五道 經百千劫 於多生中 互爲父母 以互爲父母故 一切男子 卽是慈父 一切女人 卽是悲母 借生生中 有大恩故 猶如現在父母之恩 等無差別 - <大乘本生心地觀經> 중생들에게 은헤는 무사이래로 얽혀져 있다 일체중생이 다섯 가지 길로 윤회하면서 백천..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공존 당신이 만약 시인이라면 당신은 분명 이 한 장의 종이 안에서 구름이 흐르고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구름이 없으면 비가 없고, 비가 없으면 나무가 자랄 수 없습니다. 종이가 존재하려면 구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만일 구름이 이곳에 없으면 종이도 여기에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제5장 풍요로운 믿음 '풍요로운 믿음'은 노래로 말하면 후렴구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들은 앞에서 임 소개한 네 개의 장과 특별히 구별되는 가르침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식을 맛있게 들고 난 다음, 편안하고 부담 없는 마음으로 과일이나 차 같은 후식으로 입안을 말끔히 정리하고 맛의 여운을 간..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삼일 간 닦은 마음 三日修心千載寶 百日貪物一朝塵 삼일 간 닦은 마음은 영원한 내 보배이고 백일 동안 욕심내어 쌓은 물건은 하루 아침의 티끌일세 인간의 마음에는 자기 자신에게 치명적인 병을 일으키는 게 가지 독약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이름하여 삼..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깨끗한 마음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 <增一阿含經> 모든 악한 일은 짓지 말고 갖가지 착한 일을 받을어 실천하라 그러면 저절로 마음이 깨끗해지니 이 모든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일세 이 경문은 예로부터 <칠불통게(七佛通偈)>라는 이름으로 불려온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스크랩] 스무 가지 어려움 佛言 人有二十難 貧窮布施難 豪貴學道難 葉命必死難 得覩佛經難 生値佛世難 忍色忍欲難 見好不求難 被辱不瞋難 有勢不臨難 觸事無心難 廣學博究難 除滅我慢難 不輕未學難 心行平等難 不說是非難 會善知識難 見性學道難 覩境不動難 善解方便難 - <四十二章經> 부처님께서 말씀하..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
진리는 스스로 증득하라 得力不得力 如人飮水 冷溫自知 說與人不得 呈似人不得 - 大慧普覺大師 물의 차고 따뜻함은 마셔본 사람만이 알 수 있듯이 진리의 극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체험하지 않은면 통할 수 없다 어느날 운수납자(雲水衲子)가 조주(趙州)스님에게 물었습니다. "큰스님, 부디 거절.. 큰스님들 이야기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