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조사 法性偈. 화엄종 초조는 두순선사다. 두순선사는 지엄선사에게 의발을 전하고 지엄은 법장에게 전했다. 두순선사 – 중국 수당시대 고승. 화엄종 초조. 지엄선사 – 화엄종 제 2대 조사. 수나라 말기에서 당나라 초기에 걸쳐 활동했으며 화엄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제자에 법상과 의상이 있다. 원효는 의상과 함께 중국으로 가다 하루 밤을 토굴에서 잔다. 그리고 심한 갈증에 달게 마신 해골 물 사건을 경험한다. 어제 밤 마신 물과 아침에 본 물은 같은 물인데 더럽다는 분별심에 그만 토하고 만다. 그래서 하신 말씀이 心生卽種種法生 心滅卽種種法滅 한 생각 분별심이 일어나니 천만 가지 번뇌가 일어나고 한 생각이 본 성품자리로 돌아가니 천만 가지 번뇌가 사라지니 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