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碧巖錄] 제32칙 定上座問臨濟 - 임제와 불법의 대의 <벽암록(碧巖錄)> 제32칙에는 임제 선사에게 불법의 대의를 질문하고 깨달음을 체득한 정(定) 상좌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정(定) 상좌가 임제 선사에게 질문했다. ‘무엇이 불법의 대의입니까?’ 임제 선사는 선상에서 내려와 정 상좌의 멱살을 붙잡고 손으로 뺨을 한대 .. 벽암록 해설 2018.07.29
[스크랩] [碧巖錄] 제31칙 麻谷兩處振錫 - 마곡화상이 주장자를 흔들다 <벽암록(碧巖錄)> 제31칙에는 마곡스님이 사형인 장경 화상과 남전 화상을 찾아가서 주장자를 흔들어 보인 기연을 다음과 같이 수록하고 있다. 마곡스님이 석정(錫杖)을 가지고 장경 화상의 처소에 도착하여 선상의 주위를 세 바퀴 돌고서 석장으로 한번 내려치고 우뚝 서자, 장경 화.. 벽암록 해설 2018.07.29
[스크랩] [碧巖錄] 제30칙 趙州大蘿蔔頭 - 조주화상과 큰 무 <벽암록(碧巖錄)> 제30칙은 조주 화상과 진주에서 생산하는 큰 무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전한다. 어떤 스님이 조주 화상에게 질문했다. “소문으로 듣기를 화상은 남전 선사를 친견(親見)하였다고 하는데, 정말입니까?” 조주 화상이 말했다. “진주에는 큰 무가 많이 나지.” 擧. 僧問..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9칙 大隋劫火洞然 - 대수화상의 시방세계를 멸망시키는 불길 <벽암록(碧巖錄)> 제29칙은 대수 화상에게 “시방세계가 멸망하게 될 때 불성(본래면목)도 파괴되는가?”라고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있다. 어떤 스님이 대수법진 화상에게 질문했다. “시방세계가 종말하게 될 때 일어나는 맹화(猛火)는 일체의 모든 것을 불태워 삼천 대천의 시방세..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8칙 南泉不說底法 - 남전화상 설하지 않은 불법 <벽암록(碧巖錄)> 제28칙에는 마조 문하의 유명한 남전보원 화상과 백장열반 선사와 ‘설할 수 없는 불법’에 대한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수록하고 있다. 남전 화상이 백장산의 열반 화상을 참문하자, 열반 화상이 질문했다. “예로부터 성인이 남에게 설하지 않은 불법이 있습니까?..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7칙 雲門體露金風 - 운문화상과 가을바람에 진실 드러나다 <벽암록(碧巖錄)> 제27칙에는 운문 화상의 유명한 가을바람에 진실이 모두 들어난 체로금풍(體露金風)의 법문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어떤 스님이 운문 화상에게 질문했다. ‘나무가 시들어 메마르고 잎이 떨어졌을 때는 어떻습니까?’ 운문 화상이 대답했다. ‘가을바람에는 나무..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6칙 百丈大雄峰 - 백장화상과 기특(奇特)한 일 <벽암록(碧巖錄)> 제26칙에는 백장 화상이 홀로 백장산에 앉아 있는 법문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어떤 스님이 백장 화상에게 질문했다. ‘어떤 것이 아주 특별(奇特)한 일입니까?’ 백장 화상이 대답했다. ‘홀로 대웅봉에 앉아 좌선하는 일이지.’ 그 스님이 예배를 올리자, 백장 ..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5칙 蓮花峰拈拄杖 - 연화봉 암주의 지팡이 <벽암록> 제25칙은 연화봉의 암주가 주장자를 들고 대중에게 법문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연화봉 암자 주지가 입적하던 날 주장자를 제기하고 대중에게 설법했다. '옛 사람은 여기에 이르러 왜 안주하려고 하지 않았는가?' 대중이 아무 말도 없자 자신이 대신 말했다. '그것.. 벽암록 해설 2018.07.15
[스크랩] [碧巖錄] 제24칙 鐵磨到潙山 - 유철마가 위산을 참문하다 <벽암록> 제24칙은 유철마(劉鐵磨)라는 비구니가 위산영우 선사를 참문하는 일단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유철마가 위산에 이르자, 위산 화상이 그 비구니에게 말했다. ‘이 늙은 암소, 그대 왔는가?’ 유철마가 말했다. ‘내일 오대산에서 큰 대중공양(齋)이 있답니다. 스님! 가시.. 벽암록 해설 2018.07.15
[스크랩] [碧巖錄] 제23칙 保福長慶遊山 - 보복화상과 산 봉우리 <벽암록(碧巖錄) 제23칙에는 설봉 문하의 보복과 장경 화상이 산에서 노닐며 나눈 대화에 경청과 설두가 착어한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 “보복 화상과 장경 화상이 산에서 노닐 때, 보복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이곳이 바로 경전에서 말하는 묘봉정(妙峰頂)이다.’ 장경이 .. 벽암록 해설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