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암록 해설 112

[스크랩] [碧巖錄] 제31칙 麻谷兩處振錫 - 마곡화상이 주장자를 흔들다

<벽암록(碧巖錄)> 제31칙에는 마곡스님이 사형인 장경 화상과 남전 화상을 찾아가서 주장자를 흔들어 보인 기연을 다음과 같이 수록하고 있다. 마곡스님이 석정(錫杖)을 가지고 장경 화상의 처소에 도착하여 선상의 주위를 세 바퀴 돌고서 석장으로 한번 내려치고 우뚝 서자, 장경 화..

벽암록 해설 2018.07.29

[스크랩] [碧巖錄] 제29칙 大隋劫火洞然 - 대수화상의 시방세계를 멸망시키는 불길

<벽암록(碧巖錄)> 제29칙은 대수 화상에게 “시방세계가 멸망하게 될 때 불성(본래면목)도 파괴되는가?”라고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있다. 어떤 스님이 대수법진 화상에게 질문했다. “시방세계가 종말하게 될 때 일어나는 맹화(猛火)는 일체의 모든 것을 불태워 삼천 대천의 시방세..

벽암록 해설 2018.07.22

[스크랩] [碧巖錄] 제27칙 雲門體露金風 - 운문화상과 가을바람에 진실 드러나다

<벽암록(碧巖錄)> 제27칙에는 운문 화상의 유명한 가을바람에 진실이 모두 들어난 체로금풍(體露金風)의 법문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어떤 스님이 운문 화상에게 질문했다. ‘나무가 시들어 메마르고 잎이 떨어졌을 때는 어떻습니까?’ 운문 화상이 대답했다. ‘가을바람에는 나무..

벽암록 해설 201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