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 266. 자비희사 사무량심 - 뜻과 목적 33. 초품 중 사무량(四無量)의 뜻을 풀이함 4무량심(無量心)이란 자(慈)․비(悲)․희(喜)ㆍ사(捨)를 말한다. <자>는 중생들을 사랑하고 염려해서 항상 안온하고 즐거운 일을 구하여 요익하게 해 주는 것이요, <비>는 중생들이 5도에서 갖가지 몸을 받아서 몸과 마음으로 괴로워함을 ..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5. ★ 보살의 초선, 2선, 3선, 사선 [문] 이 반야바라밀의 논리에서는 모든 법의 공한 모습만을 말했거늘 보살은 어찌하여 공한 법 가운데서 능히 선정을 일으키는가? [답] 보살이 5욕(欲)과 5개(蓋)가 모두 인연 따라 생긴 것이어서 자성이 없으며, 공하여 있는 바가 없는 줄을 안다면, 그것을 버리기가 매우 쉽다. 중생들은 ..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4. 제도해야할 세 종류의 사람 [문] 경에서는 말하기를 “열반은 한 문이다” 하였는데 지금은 어찌하여 셋이라 하는가? [답] 법은 하나지만 이치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먼저 이미 말했다. 다시 제도해야 할 이에 세 종류가 있으니, 애욕이 많은 이와 사견이 많은 이와 애욕과 사견이 균등한 이이다. 사견이 많은 이에게..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3. ★ 공의 모습에 집착할 때는 무상문(無相門)을 배워야 한다. [문] 중생이 공하고 법이 공하지 않다면 이는 믿을 수 있겠지만, 법의 자상이 공하다 함은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만일 법의 자상이 공하다면 생도 멸도 없을 것이요, 생멸이 없다면 죄도 복도 없을 것이요, 죄와 복이 없다면 어찌 도를 배울 필요가 있겠는가? [답] 법의 공함이 있는 까닭..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2. 유여열반은 무여열반의 문호(門戶)가 된다. [문] 이제는 무슨 까닭에 해탈문(解脫門)이라 하는가? [답] 이 법을 행할 때에 해탈을 얻어서 무여열반(無餘涅槃)5)에 이르게 된다. 이런 까닭에 해탈문이라 한다. 무여열반이야말로 참해탈이어서 몸과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반면 유여열반은 그 문호(門戶)가 된다. 이 세 가지 법..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1. 공, 무상, 무작이 없으면 삼매라 하지 못한다. [문] 세 가지는 지혜로써 공을 관찰하고, 모습 없음을 관찰하고, 지음 없음을 관찰하는 것인데 이 지혜를 어찌하여 삼매라 하는가? [답] 이 세 가지 지혜가 선정에 머무르지 않으면 이는 미친 지혜로서 대개는 삿된 의혹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만일 선정에 머무르면 모든 .. 대지도론 2019.03.03
[스크랩] 대지도론 260. 남자, 여자를 지혜가 없으므로 허망하게 있다고 여긴다. 무상문, 무작문 [문] 무슨 까닭에 남녀가 없는가? 정신은 비록 차별이 없지만 신분(身分)은 차별이 있어서 남녀의 차이가 있다. 이 몸은 신분을 여의지 않고, 신분도 몸을 여의지 않는다. 예컨대 신분을 보면 부분이 있는 법[有分法], 즉 몸․발 등이 있음을 족히 알 수 있나니, 신분은 몸과는 다르지만 몸..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9. 공열반의 문 - 화합한 것을 굳이 남자, 여자라 이름할 뿐 [문] 무엇이 공열반의 문인가? [답] 모든 법은 나와 내 것(我所)이 없어서 공하며, 모든 법은 인연의 화합으로 생긴 것이어서 짓는 이[作者]도 없고 받는 이도 없다고 관찰하는 것이니, 이것을 일컬어 공의 문이라 한다. 또한 공의 문은 인지품(忍智品)에서 말한 바와 같으니, 나와 내 것이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8. 공삼매, 무상삼매, 무작삼매, 사무량심(자비희사) 32. 초품 중 세 가지 삼매[三三昧]의 뜻을 풀이함 [經] 공삼매1)‧무상(無相)삼매2)‧무작(無作)삼매3)와 4선(禪)‧4무량심(無量心)‧4무색정(無色定)‧8배사(背捨)‧8승처(勝處)‧9차제정(次第定)‧10일체처(一切處)[를 구족해야 하느니라.] [論] [문] 무슨 까닭으로 37품에 이어 여덟 가지 법을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57. 보살의 정업(正業) & 정명(正命) [문] 만일 일체의 업이 모두 공하다면 어찌하여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보시 등은 착한 업이고, 살생 등은 나쁜 업이고, 그 밖의 동작은 무기업이다” 하셨는가? [답] 모든 업 가운데는 하나조차 없거늘 어찌 셋이 있겠는가. 왜냐하면 행하는 때[時]가 이미 지났으면 지난 업은 없는 .. 대지도론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