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도론 248. 5근, 5력 [문] 4념처와 4정근에도 이미 선정이 있거늘 어찌하여 여의족이라 하지 않는가? [답] 거기에도 비록 정이 있기는 하나 지혜와 정진의 힘만 많고 선정의 힘은 약하기 때문에 수행자는 뜻하는 대로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 네 가지 선정이라 함은 욕(欲)10)이 주가 되어 선정을 얻고, 정진(精進)..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7. 4정근, 8정도, 4여의족 [문] 무슨 까닭에 일곱 종류의 법 가운데서 이 네 가지를 정근이라 하고, 나중의 여덟 가지는 정도(正道)라 하면서 나머지의 것은 정(正)이라 부르지 않는가? [답] 네 가지 정진은 마음이 용맹하게 발동(發動)하여 잘못될까 두려워하는 까닭에 정근이라 하고, 도취(道趣)의 법을 행하는 까닭..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6. 4정근의 두 종류 : 성정근, 공정근 [문] 법념처는 외입에 속하거늘 어찌하여 안의 법을 관찰한다 하는가? [답] 느낌을 제외한 나머지 마음에 속하는 법[心數法]에서 능히 안의 법을 반연하는 마음에 속하는 법은 안의 법이요, 밖의 법을 반연하는 마음에 속하는 법 및 무위와 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은 밖의 법이 된다. 또한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5. 안의 마음, 밖의 마음 [문] 마음은 내입에 속하거늘 어찌하여 밖의 마음을 관하라 하는가? [답] 마음이 비록 내입에 속하기는 하나 밖의 법을 반연하기 때문에 밖의 마음이라 하고, 안의 마음을 반연하기 때문에 안의 마음이라 한다. 의식은 안의 마음이요, 5식은 밖의 마음이다. 마음을 거두어 선에 드는 것은 ..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4. 안의 느낌, 밖의 느낌 [문] 신념처로 안팎을 얻어야 한다면, 모든 감각[受]은 외입에 속하는 것이거늘 어찌하여 안의 느낌[內受]과 밖의 느낌[外受]을 분별하는가? [답] 부처님께서는 두 가지 느낌[受]이 있음을 말씀하셨으니, 이른바 몸의 느낌과 마음의 느낌이다. 몸의 느낌은 밖이요, 마음의 느낌은 안이다. 또..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3. 안의 몸과 밖의 몸과 안팎을 통틀어 관찰하는 요령 [문] 무엇을 안의 몸이라 하며, 무엇을 밖의 몸이라 하는가? 안팎의 몸은 말할 때 이미 다 포섭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안팎의 몸의 관법을 말하는가? [답] 안이란 자기의 몸이요, 밖이란 남의 몸이다. 자기의 몸에 두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몸 안의 부정함이요, 둘째는 몸 밖의 가죽․털․손..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2. 4념처의 세종류 : 성념처, 공념처, 연염처 이 4념처에 세 종류가 있으니, 성념처(性念處)․공념처(共念處)․연념처(緣念處)이다. 무엇이 성념처인가? 몸을 관찰하는 지혜를 신념처(身念處)라 하고, 모든 느낌을 관찰하는 지혜를 수념처(受念處)라 하고, 모든 마음을 관찰하는 지혜를 심념처(心念處)라 하고, 모든 법을 관찰하는 지.. 대지도론 2019.02.17
[스크랩] 대지도론 241. ★ 법념처(법수관)-화합으로 생겨나 실체(我)가 없다. 마음뿐이지 그 마음을 부리는 영혼은 없다. [문] 응당 나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마음이 능히 몸을 부리니, 역시 나가 있어서 능히 마음을 부릴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하건대 국왕이 장수를 부리고, 장수는 병사를 부리는 것과 같다. 이처럼 응당 나가 있어서 마음을 부리고, 마음이 있어 몸을 부리게 되는 것이니, 5욕의 즐거움을 .. 대지도론 2019.02.17
[스크랩] 대지도론 240. ★ 중생은 몸의 무상함을 알지만, 마음의 무상함은 알지 못한다. [문] 어찌하여야 일체의 유위법이 무상한 줄을 아는가? [답] 내가 이미 말한 바 있거니와 이제 다시 대답하리라. 이 유위의 법은 일체가 인연에 속하기 때문에 무상하다. 먼저는 없다가 이제 있으며, 지금 있다가 나중에 없어지기에 무상하다. 또한 무상한 모습은 항상 유위의 법을 따르며,.. 대지도론 2019.02.17
[스크랩] 대지도론 239. ★ 심념처(심수관) - 마음의 무상(無常)을 관찰하라. [문] 과거와 미래는 당연히 즐거움을 느끼지 않겠지만 현재의 마음이 잠시 머무를 때엔 마땅히 즐거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말하기를 “느끼지 않는다” 하는가? [답] 내가 이미 말하기를 “급히 지나가기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했다. 또한 모든 법.. 대지도론 201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