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도론 301

[스크랩] 대지도론 243. 안의 몸과 밖의 몸과 안팎을 통틀어 관찰하는 요령

[문] 무엇을 안의 몸이라 하며, 무엇을 밖의 몸이라 하는가? 안팎의 몸은 말할 때 이미 다 포섭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안팎의 몸의 관법을 말하는가? [답] 안이란 자기의 몸이요, 밖이란 남의 몸이다. 자기의 몸에 두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몸 안의 부정함이요, 둘째는 몸 밖의 가죽․털․손..

대지도론 2019.02.24

[스크랩] 대지도론 241. ★ 법념처(법수관)-화합으로 생겨나 실체(我)가 없다. 마음뿐이지 그 마음을 부리는 영혼은 없다.

[문] 응당 나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마음이 능히 몸을 부리니, 역시 나가 있어서 능히 마음을 부릴 것이기 때문이다. 비유하건대 국왕이 장수를 부리고, 장수는 병사를 부리는 것과 같다. 이처럼 응당 나가 있어서 마음을 부리고, 마음이 있어 몸을 부리게 되는 것이니, 5욕의 즐거움을 ..

대지도론 2019.02.17

[스크랩] 대지도론 240. ★ 중생은 몸의 무상함을 알지만, 마음의 무상함은 알지 못한다.

[문] 어찌하여야 일체의 유위법이 무상한 줄을 아는가? [답] 내가 이미 말한 바 있거니와 이제 다시 대답하리라. 이 유위의 법은 일체가 인연에 속하기 때문에 무상하다. 먼저는 없다가 이제 있으며, 지금 있다가 나중에 없어지기에 무상하다. 또한 무상한 모습은 항상 유위의 법을 따르며,..

대지도론 2019.02.17

[스크랩] 대지도론 239. ★ 심념처(심수관) - 마음의 무상(無常)을 관찰하라.

[문] 과거와 미래는 당연히 즐거움을 느끼지 않겠지만 현재의 마음이 잠시 머무를 때엔 마땅히 즐거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말하기를 “느끼지 않는다” 하는가? [답] 내가 이미 말하기를 “급히 지나가기에 즐거움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했다. 또한 모든 법..

대지도론 201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