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야심경] 사리자 시제법공상 사리자 시제법공상 앞에서 반야경의 핵심 사상인 공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공(空)이란, 존재 본질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현상계에 나타나는 모든 존재의 본질을 공상(空相)이라고 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금강경에서도 일체의 모든 상이 상이 아님..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1.06
[스크랩] 반야심경] 수상행식 역부여시 수상행식 역부여시 이상의 논리에서는 색에 한정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여기에 오면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도 모두 포함하여 공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수, 상, 행, 식 모두를 앞의 논리에서 색에 대비할 수 있으니, 다음과 같습니다. 수불이공(受不二空) 공불이수, 수즉시..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1.06
[스크랩] [반야심경] 색즉시공 공즉시색(2) 색즉시공 공즉시색(2) 이렇게 제각기 다른 모든 부품들을 잘 결합시켜 시계라는 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연기라는 법칙이 필요합니다. 요컨대, 공의 성질, 연기의 성질, 무자성의 성질이 바탕되어야만 비로소 시계가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결국 시계가 성립할 수 있는 토대가 되..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1.06
[스크랩] [반야심경] 색즉시공 공즉시색(1) 색즉시공 공즉시색(1)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라는 논리는 공간적인 무아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앞에서 설명하였으며, 강한 긍정의 논리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즉, 물질적 존재인 색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여지없는 공이라는 것입니다. 이 공간 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공이..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1.06
[스크랩] [반야심경] 색불이공 공불이색 (3) 색불이공 공불이색 (3) 여기에서 색이란 우리의 사량으로 분별할 수 있는 현상계를 의미하는데, 이것을 화엄의 사법계(四法界)에서는 사법계(事法界)라고 하며, 공이라는 것은 그 현상계를 유지하고 있는 바탕으로서의 이치의 세계를 말하는 것으로, 이법계(理法界)라고 부릅니다. 여기에..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9.01.06
[스크랩] [반야심경] 색불이공 공불이색 (2) 색불이공 공불이색(2) 색불이공 공불이색이란, 지금은 물질들이 제각기의 인연으로 인해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이루어져 존재하는 것처럼 여겨지더라도, 시간적으로 보면 언젠가는 인과 연이 다하여 반드시 멸하는 것이기에 공(空)하다고 결론짓는 것입니다. 즉, 지금 내 앞에 있는 시..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8.12.30
[스크랩] [반야심경] 색불이공 공불이색 (1) 색불이공 공불이색(1) 이제부터 반야심경에 나타난 공(空) 사상의 본격적인 법문이 시작됩니다. 바로 이 부분,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서론의 핵심 사상인 ‘조견오온개공’의 이치를 보다 자세하고 극명하게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색불이공 공불이색’과 ‘색..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8.12.30
[스크랩] [반야심경] 실천하는 무상 무아 (3) 실천하는 무상 무아 (3) 바로 지금, 최선을 다해 지성으로 정진할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마음으로 정진을 해야, 언제 어느 때 죽음에 이르렀을 때, 이 생에 집착하지 않고 바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상, 무아의 진리를 올바로 안다면 이 생에 집착할 일이 없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8.12.30
[스크랩] [반야심경] 실천하는 무상 무아 (2) 실천하는 무상 무아 (2) 몇 십 년 전, 그 나라의 제일 가던 미인의 모습을 법당 앞에 세워두고, 매일 드나들며 바라보면서 무상과 무아를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정도라면, 그 사찰의 수행자들은 미인들을 보고 집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선방에는 흉측한 미이라가 서 있다고 하..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8.12.30
[스크랩] [반야심경] 실천하는 무상 무아 (1) 실천하는 무상 무아 (1) 무상과 무아의 가르침은 단순한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가르침입니다. 부처님 당시의 제자들은 무상, 무아를 터득하기 위해서 공동묘지[강가의 화장터]까지 찾아가서 썩어가는 시체를 앞에 놓고 명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인도에서는 강가에 나.. 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