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1. 大方等如來藏經(대방광여래장경) <대방광여래장경(大方等如來藏經)>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여래장(如來藏·tatahagata-garbha)을 설한 경전이다. 연꽃이 진흙탕 속에서 피어도 그 아름다움은 결코 진흙물에 물들지 않듯이 여래장은 본래 맑은 여래법신이어서 번뇌중에 있어도 번뇌에 더러워짐이 없고 본래부터 청.. 경전 2019.02.03
[스크랩] 60. 大念處經(대념처경) 불교의 핵심은 사성제이며 중도 즉 팔정도를 떠난 불교는 존재할 수 없다. 사성제를 기초교리로 가볍게 여기는 경향도 없지 않지만 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이 크다. 일본에서는 이미 네 종류의 팔리대장경(남전대장경)이 나왔고 대만에서도 완간돼 원시경전의 이해를 넓히고 있지만 .. 경전 2019.01.27
[스크랩] 59. 法句譬喩經(법구비유경) 불교는 신앙적으로 좋은 종교요, 철학으로도 심오한 진리가 있다. 그러나 심오하고 방대하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하기도, 뜻이 완연히 드러나게 가르치기도 쉽지가 않다. 필자는 특히 어린이나 학생, 불교입문자에게 설법을 자주 하는데 간결하고 쉬운 법구경을 많이 인용한다. 필자는 수.. 경전 2019.01.27
[스크랩] 58. 遺敎經(유교경) <유교경(遺敎經)>은 부처님께서 80세를 일기로 열반에 드실 무렵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과도 같은 가르침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불수반열반교계경> <불유교경> <불수열반약계경> <불임열반약계경> 등 여러가지 명칭이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들이 .. 경전 2019.01.27
[스크랩] 57. 守護國界主陀羅尼經(수호국계주다라니경) 우리나라 곳곳에서 살기 어렵다는 말이 너무 자주 나온다. 사회는 온통 어려운 사람 천지이고, 넘쳐나는 실업자로 이 사회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가히 국난(國難)이다. 우리에게 이 어려움은 미증유의 것이었던가. 아니다. 우리 민족에게 IMF한파 이전의 잠깐동안의 번영이 미.. 경전 2019.01.27
[스크랩] 56. 入楞伽經(입능가경) 마음을 바르게 쓰고 바르게 행동하기란 매우 어렵다. 자신의 본래 마음을 깨닫고 한 점 미혹도 없는 경지에 이르기란 수십년을 외길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도 무척 어려운 일이다. 큰 법을 구하기 위한 발심으로 오직 부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해 세속의 연을 벗어나 하늘을 지붕삼고 땅.. 경전 2019.01.20
[스크랩] 55. 金光明經(금광명경) 경전(經典) 할 때의 경(經)은 본래 지구상의 위치를 표시하는 좌표의 하나인 경도(經度)에서 온 말로서, 이것이 직물(織物)의 날을 의미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리하여 실제로 이 날을 보면 그 모양에 있어서 쭉 뻗어서 똑바르기 때문에 이를 우리 생활 속의 교훈에 비유하.. 경전 2019.01.20
[스크랩] 54. 大乘莊嚴寶王經(대승장엄보왕경) 경전을 읽는 것은 자기를 읽는 것이다. 그것은 경전을 통하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의미도 되지만, 경전의 의미는 읽는 사람의 경지에 따라서 달리 느껴진다는 뜻도 되겠다. 그 때문인지 같은 경전이라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나의 불교 입문은 육자대명왕진언 .. 경전 2019.01.20
[스크랩] 53. 大寶積經(대보적경) <대보적경(大寶積經)>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49년 설법하신 가운데 가장 중심부분인 방등부(方等部)에 속하는 경전이다. 큰 법의 보배를 한 곳에 쌓았다는 뜻의 이 경은 결코 하나의 단독경이 아니라 중국의 보리유지(菩提流支)가 서북인도 초대를 받아 황제의 명을 받들어 많은 별.. 경전 2019.01.20
[스크랩] 52. 不增不減經(부증불감경) 어느날 ‘문학과 종교’ 강의시간에 한 학생으로부터 “진여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자네는 진심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 학생은 그가 지니고 있는 불교지식을 동원해 대답했다. 대답을 들으면서 그 학생은 유일무이의 일법계를 보지 못하는 까닭에 사견의 마음.. 경전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