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숨 바쳐 지키리라 목숨 바쳐 지키리라 지금의 이 몸으로부터 부처가 되기까지 금계를 굳게 지켜 범하지 않으리라. 오직 원하노니 여러 부처님께서는 증명하소서 차라리 목숨을 버리더라도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오리다. 自從今身至佛身 堅持禁戒不毁犯 자종금신지불신 견지금계불훼범 唯願諸佛作證明 寧.. 100편의 명구 2018.06.24
[스크랩] 천지가 나눠지기 전의 소식 천지가 나눠지기 전의 소식 두렷이 깨달은 산 가운데 나무 한 그루 있어서 꽃은 피었는데 천지가 아직 나눠지기 이전이네. 푸른 색도 아니고 흰 색도 아니고 검은 색도 아닌데 봄바람에도 있지 않고 하늘에도 있지 않네. 圓覺山中生一樹 開花天地未分前 원각산중생일수 개화천지미분전 ..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위는 밝으나 아래는 어둡다 위는 밝으나 아래는 어둡다 한 생각 미혹하면 넓은 하늘에 구름이 일어나서 위는 밝으나 아래는 어둡다. 한 생각 깨달으면 바람이 어두운 구름을 쓸어 상하가 훤칠하게 밝아진다. 더러움과 청정함이 일어나게 된 까닭이 여기에 있으며, 범부와 성인이 지어지게 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一..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가섭이 어찌 전할 수 있으랴 가섭이 어찌 전할 수 있으랴 옛 부처 나기 전에 역력하게 한 모양 뚜렷하였네. 석가도 오히려 알지 못했거늘 가섭이 어찌 전할 수 있으랴. 古佛未生前 凝然一相圓 釋迦猶不會 迦葉豈能傳 고불미생전 응연일상원 석가유불회 가섭기능전 - 금강경오가해 길상화님 사진 : 등심붓꽃 불법은 ..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대장부(大丈夫) 대장부(大丈夫) 개개인이 다 대장부인데 누가 굽히겠는가. 청천백일에 사람 속이지 말라. 箇箇丈夫誰是屈 靑天白日莫謾人 개개장부수시굴 청천백일막만인 - 미상 사람사람이 모두 대장부다. 갖출 것을 다 갖추었고 할 것을 다 할 줄을 안다. 당신이 볼 줄 알면 나도 볼 줄 알고 당..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스스로 하늘을 찌를 뜻이 있다 스스로 하늘을 찌를 뜻이 있다 대장부에게는 스스로 하늘을 찌를 뜻이 있다. 여래가 간 곳을 다시 가지 않는다. 丈夫自有衝天志 不向如來行處行 장부자유충천지 불향여래행처행 - 미상 누구나 다 대장부다. 누구나 다 하늘을 찌를 뜻이 있다. 여래가 간 곳을 다시 갈래야 갈 수가 없다. 이..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부처가 있는 곳에는 머물지 않고 부처가 없는 곳에는 급히 지나가 버린다. 有佛處不得住 無佛處急走過 유불처부득주 무불처급도과 - 금강경 오가해 대장부에게는 스스로 하늘을 찌르는 뜻이 있어서 여래가 간 곳을 다시 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어찌 대장.. 100편의 명구 2018.06.17
[스크랩] 배가 부르지 않은 까닭 배가 부르지 않은 까닭 비록 많이 들었다 해도 만약 수행하지 않으면 듣지 않은 것과 같다. 마치 사람이 음식을 이야기를 하더라도 마침내 배가 부르지 않은 것과 같다. 雖有多聞 若不修行 與不聞等 如人說食 終不能飽 수유다문 약불수행 여불문등 여인설식 종불능포 - 능엄경 아는 것은 .. 100편의 명구 2018.06.10
[스크랩] 보배 창고 보배 창고 자기 집의 보배 창고는 돌아보지 않고 집 버리고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 自家寶藏不顧 棄家散走作甚麽 자가보장불고 기가산도작심마 - 마조 도일 선사 마조 도일(馬祖道一, 709~788) 스님은 중국 선종사에 있어서 대단히 큰 인물이다. 사천성 사람으로 19세에.. 100편의 명구 2018.06.10
[스크랩] 텅 비었으되 다 품고 있다 텅 비었으되 다 품고 있다 큰 도란 그 마음을 근본으로 삼았고 마음의 법은 본래 머물지 않는 것으로 근본을 삼았다. 머물지 않는 마음의 본체가 신령스럽게 알아 어둡지 않다. 성품과 형상이 텅 비었으되 덕과 작용을 다 품고 있다. 大道本乎其心 心法本乎無住 無住心體 대도본호기심 심.. 100편의 명구 2018.06.10